경찰 5명 '폭행 방관'..가해자 요청에 자리까지 비켜줬다
다음 네이버 <앵커> 인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폭행 피해자와 가해자를 떨어뜨려 놓지도 않고, 심지어 추가 폭행을 방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경찰은 출동 경찰관의 판단에 따른 조치였다는데 저희 SBS가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습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서구의 한 주점 앞, 일행들 사이에 시비가 붙더니 바로 폭행이 시작됩니다. 피해자를 발로 차 쓰러뜨리고, 의자를 집어 던지기까지 합니다. 얼마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5명이 현장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폭행 피해자와 가해자들을 따로 떨어뜨려 놓지 않습니다. 가해자들이 피해자를 계속 위협하고 폭행하는데 그대로 놔둔 것입니다. [폭행 피해자 : 나 지금 죽겠다, 일단 경찰들한테 분리 좀 시켜달라 계속 얘기했는데…한 마디 딱 물어보더라고요, 인적사항. 그리고 저한텐 경찰이 아무도 없었어요. 그 이후부터….] 경찰의 수수방관 속에 폭행은 복도에서도 계속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