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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에 눈 먼 조선일보의 '헛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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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21120174162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6&aid=0000094637 [비평] 박근혜정부서 논의된 동북아 전력망연결사업 “탈원전 전력수급 불안 막고자 추진” 왜곡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조선일보가 11일 “한국전력이 탈(脫)원전 정책에 따른 전력 수급 불안을 막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로부터 전기를 수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1면에 실은 ‘탈원전에 급기야… 중국·러시아서 전기 수입 추진’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한전이 10일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에게 제출한 ‘동북아 계통연계(전력망 연결) 추진을 위한 최적 방안 도출 및 전략 수립 프로젝트’ 보고서를 근거로 위와 같이 보도했다. 그러나 왜곡이었다. 조선일보는 이 사업을 가리켜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처음 주장한 이후, ‘동북아 수퍼그리드’로 불리고 있는 계획”이라고 소개한 뒤 노동석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언을 인용해 “중국·러시아·북한 등이 전기를 끊거나 망이 붕괴되면 에너지 안보가 흔들리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과 러시아로부터 전기를 수입하려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가격이 낮기 때문” 이라고 설명하면서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의 발언을 인용해 “중국·러시아에서 전기를 수입한다는 것은 곧 에너지 속국이 된다는 의미” 라며 “수십 년 동안 원전을 통해 이룩해온 에너지 자립이 정부의 무책임한 탈원전 정책으로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고 보도했다. 이 기사는 “국가 안보를 담보로 한 무책임한 탈원전 정책은 즉각 폐기돼야 한다”는 정유섭 한국당 의원의 코멘트로 마무리됐다. ▲ 조선일보 12월11일자 1면. 사실일까.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입장을 내고 “탈원전 등 에너지 전환정책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