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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2구역 철거 관련 보상 협상 타결

다음 네이버 서울시가 강제철거를 비관한 거주민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아현 2구역과 한 달 만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3일 강제철거를 비관하다 목숨을 끊은 아현2구역의 고(故) 박준경씨 사고와 관련해 수습대책 마련과 보상 중재를 위한 협의체를 곧바로 구성해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10일 밝혔다. 아현2구역 철거민 대책위가 요구한 유가족 및 미이주 철거민 대책에 대해 서울시와 마포구는 고인의 유가족인 어머니에 대해 주거지원 대책(매입임대)을 마련했다. 본인이 신청하면 바로 배정된다. 협상이 진행 중인 이유로 미뤄져 온 고인에 대한 장례식도 조만간 치러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합과 대책위의 구체적인 합의안과 보상내용은 양측 간 합의에 따라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재건축 세입자 등에 대한 실효적인 이주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도 지난해 12월 11일 아현2구역 철거민 대책위와 면담을 통해 고(故) 박준경씨의 유가족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했다. 시 행정책임자로서의 사과와 함께 이번 사고에 대한 진상조사 실시 등을 약속했다. 시는 재건축 세입자 보상 관련 전문가 회의를 수회 개최해 세입자 보상, 기준, 대상, 방법 등에 대해 가능여부를 논의하고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제도개선 등 구체적 방안 마련을 강구하고 있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늦었지만 원만하게 합의를 마친 조합과 대책위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현2구역과 같은 아픔이 재발돼선 안 된다. 향후 재건축지역에 대한 갈등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 관련뉴스 :  철거민 사망 하루 만에.."마포구, 강제철거 중단·용역정리 약속"(종합) 추운 겨울날 서울시와 마포구가 일단 주거지원을 한다 합니다. 그리고 조합과 대책...

철거민 사망 하루 만에.."마포구, 강제철거 중단·용역정리 약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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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20522460950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3726644 5일 철거민 단체 관계자 만나 면담.."요구 승낙받았다" 박원순도 빈소 찾아.."철거 금지·임대아파트 늘리겠다"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인 아현2구역에서 강제집행을 당한 뒤 3일간 거리를 떠돌다 한강에 투신한 철거민 박준경(37)의 모친 박천희(60)씨가 6일 서울 마포구청 앞에서 열린 긴급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2018.12.6/뉴스1© News1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조현기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5일 서울 마포구 아현2 재개발 지역의 '강제철거 중단'과 '상주용역 정리'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현2 재건축 구역에서 쫓겨난 철거민 고(故) 박준경씨(37)가 한강에 투신해 사망한 지 하루만이다. ◇철거민 "마포구청장, 강제철거 중단·용역정리 승낙" 빈민해방실천연대(연대)는 5일 서울 마포구청에서 유 구청장과 만나 아현2 재개발 지역 강제철거 중지와 재개발 지역 내에 상주하는 용역의 정리를 승낙받았다고 밝혔다. 마포구청에 따르면 유 구청장은 이날 오후 빈민해방실천연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진 뒤 아현2 재건축 구역의 강제철거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구청장이 강제철거 중단과 용역정리를 약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현2구역은 지난 2016년 6월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뒤 재건축 사업에 착수해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총 24차례의 강제집행이 이뤄졌다. 유 구청장은 서울 서대문구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박씨의 빈소도 찾았다. 이날 오후 9시30분쯤 수행원 4명과 함께 빈소를 찾은 유 구청장은 약 15분간 면담을 가졌다. 어...

수주 후에는 '말 바꾸기'..'슈퍼 갑'이 되는 건설사

https://news.v.daum.net/v/2018111421413589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640327  [앵커] 재건축, 재개발 과정에 공공연히 자행되는 금품로비와 온갖 비리를 추적하는 연속 보도 순서, 오늘(14일)은 사업권 수주 이후에 얼굴을 싹 바꾸는 건설사들의 파렴치한 행태를 고발합니다. 수주경쟁 과정에선 온갖 혜택을 다 줄 것처럼 약속해 놓고서 나중엔 결국 오리발을 내밀기 일쑵니다. 왜 그런건지 강푸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 7월 시공사를 선정한 서울의 재건축 단지입니다. 당시 건설사 측은 돈을 주고 눈물을 흘려가며 지지를 부탁했다고 합니다. [재개발 아파트 조합원/음성변조 : "제발 부탁드린다고, 저 한번만 살려달라고 하면서 땅바닥에 딱 무릎을 꿇고 울면서 돈을 주면서 OO 한번만 찍어달라고."] 주민들은 이런 건설사의 태도가 시공사 선정 뒤 하루아침에 달라졌다고 말합니다. 이른바 특화공사비로 약속한 9백80억 원은 대부분 없앴고, 기반 시설공사 약속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는 겁니다. [재개발 아파트 조합원/음성변조 : "지하철공사해 준다고 해 놓고 안 해 줬지 개천가 80억 그거 해 준다고 했거든요. 그것도 안 해 준다고 그랬지."] 지난해 시공사를 선정한 이 재건축 단지도 요즘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역시 건설사가 수주 경쟁 때 한 약속을 어기고 말을 바꿨다며 주민들은 불만을 터뜨립니다. [재개발 아파트 조합원/음성변조 : "옛날에 OO가 하겠다는 거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정말 졸속한 것들이 나온다는 얘깁니다."] 건설사들이 한순간에 태도를 바꿔도, 조합마저 대부분 제구실을 하지 못합니다. 시공사를 감시하고 주민의 이익을 지키기는커녕 이권 챙기기에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