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6번 확진자 딸 부부 '음성'..감시는 유지 / 안양, 수원 어린이집 보육교사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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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6번째 확진자의 딸인 A씨 부부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충청남도는 두 사람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바이러스 잠복기인 14일 동안 밀착 감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린이집 보육교사인 A씨 부부는 6번 확진자인 아버지와 설 연휴 기간 함께 지낸 사실이 알려져 충남 태안 자택에서 격리 생활해 왔습니다.

태안군의 이 어린이집은 오는 10일까지 휴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20대 후반의 국내 7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의심환자로 분류됐던 수원과 안양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두 보육교사는 의왕시에 거주하는 20대 후반 자매로, 7번 확진자의 사촌동생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각각 근무하는 어린이집은 오는 6일까지 휴원할 예정입니다.



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충남 태안의 직장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일했던 여성은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이전 여러 보도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 어느 정보가 맞는지 혼란스러웠으나 최종적으로 음성으로 판정되어 다행입니다.

질병관리본부와 충남도는 해당 보육교사가 음성으로 판정되었지만 감시는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각각 수원과 안양 소재의 어린이집 보육교사들도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나 해당 어린이집은 휴원을 할 예정이기에 해당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는 휴원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음성이 되었다고 곧바로 운영되는게 아닌 방역처리후에 시간을 두고 운영이 재개되는 만큼 아이를 다시 보낼 때 감염될까봐 불안해할 필요는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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