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할인권 발급·여행 할인 예약 잠정 중단..문체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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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안정시 사업 재추진"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숙박 할인권 발급과 여행 할인상품 예약·시행을 잠정 중단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또 지역 간 감염 확산 가능성과 할인 혜택의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해 이 같은 조치를 서울·경기·인천 뿐 아니라 전국으로 일괄 적용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당초 숙박 할인권은 예약시기(8월 14일부터)와 실제 사용시기(9∼10월)가 달라 예약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향후 코로나 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실제 사용 기간 연기를 검토하기로 한 바 있다.
그러나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대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19일부터 시행되면서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 사업참여 온라인 여행사 등과 긴급회의를 열어 20일 오전 7시부터 숙박 할인권 발급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현재까지 배포된 숙박 할인권은 사용 지역과 시기가 분산된 점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 속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경우에도 예약자는 개별적으로 예약을 취소할 수는 있다. 호텔 등 숙박시설은 업체별로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투숙 10일 전 예약을 취소할 경우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온라인 여행사에서 예약자에게 이를 알릴 계획이다.
국내여행 할인상품 지원사업의 경우 현재까지 343개 여행사가 참여해 1천468개 상품을 대상으로 선정·심사 과정을 진행됐으나 마찬가지로 예약과 시행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변동사항은 참여 업체와 신청자가 혼란스럽지 않도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향후 방역 상황이 안정화될 경우 사업을 재추진할 방침이다.
eddie@yna.co.kr
문체부에서 숙박할인권 발급·여행 할인 예약을 잠정 중단한다 밝혔습니다..
해당 할인권은 사용시기가 9월 ~ 10월로 코로나19가 안정되면 내수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해 준비했던 것입니다..
현재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양상이 발생하기에 어쩔 수 없는 결정을 한 것으로 보면 될듯 싶습니다..
이후 다시 확진자의 수가 급감한 뒤 안정화가 되면 재추진을 하겠다고 합니다..
숙박업계에선 아쉽겠죠.. 이전엔 성수기라 한철 장사 잘했을 터였는데 이젠 이전 평일만도 못한 상황이니.. 문체부의 이런 정책도 도움이 될까 기대도 했을텐데 무산되었으니.. 얼마나 더 버텨야 하나 한숨 나오겠죠.. 이미 정리를 하는 숙박업소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그들에겐 코로나가 빨리 안정화가 되는게 간절할 겁니다..
일부에선 이런 숙박 할인권을 배포하고.. 8월 17일 임시공휴일로 만들어서 코로나를 확산시켜놓고 교회탓을 한다 주장하는 이들이 있더군요..
그런데.. 정작 할인권은 쓰여지지도 않았습니다.. 애초 9월부터 사용이 가능한데 아예 사용조차 못하는 결과가 되었으니 숙박할인권이 원인이 될 수가 없죠.. 거기다 8월 15일 광화문광장 집회는 8월 17일 임시공휴일이기에 다들 참여한게 아니죠.. 거기다 8월 17일에 일한 업체도 많았고요.. 따라서 임시공휴일때문에 코로나19가 확산되었다는 주장을 믿는 이들 별로 없네요..
어찌되었든 침체된 관광산업 살리겠다고 문체부가 추진한 숙박할인권은 잠정 중단되었습니다.. 다시 진행할려면 우선 폭증하는 코로나19 감염자의 수를 줄여야 할터.. 당분간은 다시 방역에 집중할때라는 건 많은 이들이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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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안정시 사업 재추진"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숙박 할인권 발급과 여행 할인상품 예약·시행을 잠정 중단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또 지역 간 감염 확산 가능성과 할인 혜택의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해 이 같은 조치를 서울·경기·인천 뿐 아니라 전국으로 일괄 적용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당초 숙박 할인권은 예약시기(8월 14일부터)와 실제 사용시기(9∼10월)가 달라 예약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향후 코로나 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실제 사용 기간 연기를 검토하기로 한 바 있다.
그러나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대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19일부터 시행되면서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 사업참여 온라인 여행사 등과 긴급회의를 열어 20일 오전 7시부터 숙박 할인권 발급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현재까지 배포된 숙박 할인권은 사용 지역과 시기가 분산된 점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 속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경우에도 예약자는 개별적으로 예약을 취소할 수는 있다. 호텔 등 숙박시설은 업체별로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투숙 10일 전 예약을 취소할 경우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온라인 여행사에서 예약자에게 이를 알릴 계획이다.
국내여행 할인상품 지원사업의 경우 현재까지 343개 여행사가 참여해 1천468개 상품을 대상으로 선정·심사 과정을 진행됐으나 마찬가지로 예약과 시행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변동사항은 참여 업체와 신청자가 혼란스럽지 않도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향후 방역 상황이 안정화될 경우 사업을 재추진할 방침이다.
eddie@yna.co.kr
문체부에서 숙박할인권 발급·여행 할인 예약을 잠정 중단한다 밝혔습니다..
해당 할인권은 사용시기가 9월 ~ 10월로 코로나19가 안정되면 내수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해 준비했던 것입니다..
현재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양상이 발생하기에 어쩔 수 없는 결정을 한 것으로 보면 될듯 싶습니다..
이후 다시 확진자의 수가 급감한 뒤 안정화가 되면 재추진을 하겠다고 합니다..
숙박업계에선 아쉽겠죠.. 이전엔 성수기라 한철 장사 잘했을 터였는데 이젠 이전 평일만도 못한 상황이니.. 문체부의 이런 정책도 도움이 될까 기대도 했을텐데 무산되었으니.. 얼마나 더 버텨야 하나 한숨 나오겠죠.. 이미 정리를 하는 숙박업소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그들에겐 코로나가 빨리 안정화가 되는게 간절할 겁니다..
일부에선 이런 숙박 할인권을 배포하고.. 8월 17일 임시공휴일로 만들어서 코로나를 확산시켜놓고 교회탓을 한다 주장하는 이들이 있더군요..
그런데.. 정작 할인권은 쓰여지지도 않았습니다.. 애초 9월부터 사용이 가능한데 아예 사용조차 못하는 결과가 되었으니 숙박할인권이 원인이 될 수가 없죠.. 거기다 8월 15일 광화문광장 집회는 8월 17일 임시공휴일이기에 다들 참여한게 아니죠.. 거기다 8월 17일에 일한 업체도 많았고요.. 따라서 임시공휴일때문에 코로나19가 확산되었다는 주장을 믿는 이들 별로 없네요..
어찌되었든 침체된 관광산업 살리겠다고 문체부가 추진한 숙박할인권은 잠정 중단되었습니다.. 다시 진행할려면 우선 폭증하는 코로나19 감염자의 수를 줄여야 할터.. 당분간은 다시 방역에 집중할때라는 건 많은 이들이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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