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안 할거면 후보 관둬라"···국힘, 내분으로 11일 후보등록 시한 넘기나
다음 네이버 ■김문수 유세 일정 중단···사상 초유 '당 지도부·후보' 충돌 권영세, 경선때 약속 상기 '압박' 오늘 단일화 찬반조사까지 예고 윤희숙, 金사퇴 처음 공식 언급 金, 25일까지 '지연작전' 가능성 韓, 11일까지 단일화 결론 못내면 성사돼도 '기호 2번'은 물건너가 [서울경제] 국민의힘이 6일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문제를 두고 당과 파열음을 내고 있는 김문수 대선 후보를 향해 “이제 와서 신의를 무너트린다면 당원과 국민을 배신하는 것”이라며 단일화 시한을 이달 11일까지로 재차 못 박았다. 급기야 김 후보 사퇴 가능성까지 거론한 국민의힘은 7일 전 당원을 대상으로 단일화 찬반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압박했지만 김 후보는 “당에서 대선 후보까지 끌어내리려고 한다”며 대구·경북(TK)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대선이 28일 남은 상황에서 김 후보와 한 후보 간 단일화를 놓고 국민의힘 당내 충돌이 확산될 조짐이다. 권영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