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朴정권은 '혼외자'라도 잡고 내쫓았지"..급소환된 채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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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 윤석열에 아니꼬우면 나가라고 노골적 압박"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1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사단'에 대한 좌천성 검찰 인사를 비판하며 "박근혜 정권은 혼외자나 보고의무 위반이란 꼬투리라도 잡고 내쫓고 좌천시켰다"고 말했다.
과거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태보다 더하다는 얘기를 한 것인데, 박근혜 정부가 채 전 총장을 '내쫓은' 것을 당시 여당(새누리당) 인사가 인정한 꼴이기도 하다.
채 전 총장은 2013년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을 수사하다가 갑작스럽게 혼외 아들 의혹이 터져나오면서 취임 164일만에 물러났다.
이 의원의 해당 언급은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 8일 법무부가 단행한 대검찰청 검사급 이상 고위 간부 32명 인사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전체회의에서 "문재인 정권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회의 30분 전 참석을 통보해 정권에 반항하는 그림을 만들어놓고, 아니꼬우면 나가라고 노골적으로 압박한다"며 "이런 후안무치가 없다"고 비판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추 장관의 이번 검찰 인사를 '대학살'로 규정하고 추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등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ideaed@news1.kr
이은재의원은 본인이 무슨 발언을 했는지 알기는 할까요?
10일 법제사법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여기서 여당의원은 참석하지 않았고 법무부장관은 불출석을 해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성토장이 되었죠.. 물론 바른미래당 의원도 마찬가지죠..
여기서 나온 발언중에 이은재의원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언급했습니다.
참고링크 : 채동욱(나무위키)
채동욱 전 검찰총장은 혼외자 논란때문에 당시 법무부장관이었던 황교안 대표가 진상조사 차원의 감찰을 지시한 직후 사의를 밝히고 물러났습니다..
참고뉴스 : 채동욱 “지난주부터 청와대에서 메시지 받았다… 의혹 사실 아니라 해도 나가라는데 어떡하겠나”
취임 5개월 만에 전격 사퇴… 법무장관 초유의 진상조사 지시 직후
국정원 선거 개입 수사로 청와대 눈 밖에… 여권서 ‘찍어내기’ 압박
채동욱 검찰총장이 13일 사의를 표명했다. 채 총장은 이날 자신의 ‘혼외 자식 의혹’에 대해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진상조사 차원의 감찰을 지시한 직후 사의를 밝혔다. 법무장관이 법무부 감찰관에게 검찰총장이 연루된 사건의 진상조사를 지시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채 총장은 사의를 표명한 뒤 대검 부장·과장·연구관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면서 “지난주부터 청와대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 인사권자(박근혜 대통령)의 뜻이 그런 것을 어떻게 하겠느냐. (혼외 자식 의혹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나가라는데 어떻게 하겠느냐”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국가정보원 선거·정치 개입 사건 수사를 계기로 여권에서 ‘눈엣가시’ 취급을 받아 온 채 총장은 청와대·법무부의 노골적인 사퇴압력에 밀려 취임 5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채 총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 구본선 대검찰청 대변인을 통해 “저는 오늘 검찰총장으로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주어진 임기를 채우지 못하여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채 총장은 “저의 신상에 관한 모 언론의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임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밝혀둔다”면서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공직자의 양심적인 직무수행을 어렵게 하는 일이 더 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채 총장의 사의 표명은 황 장관이 혼외 자식 의혹의 진상조사를 지시한 지 1시간10분여 뒤에 나왔다. 황 장관은 이날 오후 1시17분쯤 “국가의 중요한 사정기관의 책임자에 관한 도덕성 논란이 지속되는 것은 검찰의 명예와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대 사안”이라며 “검찰총장의 지휘를 받지 않는 독립된 감찰관으로 하여금 조속히 진상을 규명해 보고토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황 장관은 ‘감찰’이 아닌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현행법상 감찰을 받는 공무원은 스스로 사퇴할 수 없게 돼 있다. 이 때문에 황 장관의 진상조사 지시는 채 총장에게 ‘스스로 물러나라’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채 총장은 지난 6월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해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눈 밖에 났다. 여권은 검찰이 원 전 원장 등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함으로써 야당이 장외투쟁에 나서고 시민단체가 촛불집회를 하게 하는 빌미를 제공했다고 판단했다.
지난 6일 조선일보가 채 총장의 혼외 자식 의혹을 보도하자 여권을 비롯한 보수세력의 ‘채동욱 찍어내기’가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결국 조선일보의 첫 보도가 나온 지 일주일 만에 채 총장은 내쫓기듯 현직에서 물러났다.
청와대는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침묵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노 코멘트(답변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춘 비서실장과 홍경식 민정수석은 휴대폰을 받지 않았다.
그런데 이은재의원... 추미애 법무부장관에 대해 비난할려는 의도는 좋으나 그 비난 발언중 문제의 발언을 했네요..
"박근혜 정권은 혼외자나 보고의무 위반이란 꼬투리라도 잡고 내쫓고 좌천시켰다"
갑작스런 고백일까요? 결국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당시 정권이 꼬투리 잡아 내쫓았다는 걸 고백했습니다..
앞으로 논란이 될지는 의문이긴 하나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하고 나간게 결국 쫓겨난 것이라는 걸 확인시켜준 만큼 차후에는 이를 언급하며 박근혜 정권시절을 다시 언급할 때 나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은재의원의 이런 말은 또다시 언급하며 막말리스트중 하나로 나오겠죠..
그런데 이은재의원... 다가오는 총선에 출마 할까요?
아마도 이은재의원은 당시 박근혜 대통령처럼..황교안 법무부장관처럼.. 검찰을 찍어내려 현재의 문재인 대통령..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검찰총장을 찍어내려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윤석열 검찰총장이 나가겠다 사표 던지면 같은 그림이 그려지겠죠..
하지만 새로이 바뀐 인원으로 변함없이 수사를 이어간다면 아마도 자유한국당이 의도한것과는 다르게 흘러갈 가능성이 큽니다..
당시에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내쫓았을 때 당시 야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은 찍어내기라고 반발했죠.. 다만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인사 이동 이후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윤석열 검찰총장이 지시한 수사도 별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개인적인 생각으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도와 정부에 대한 지지도가 소폭 상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록 인사교체가 이루어졌지만 수사에는 간섭하지 않는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니까요.. 이렇게 되면 자유한국당도 뭐라 우길 명분은 없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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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 윤석열에 아니꼬우면 나가라고 노골적 압박"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법무부장관이 불출석한 상황에서 검찰인사에 관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
과거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태보다 더하다는 얘기를 한 것인데, 박근혜 정부가 채 전 총장을 '내쫓은' 것을 당시 여당(새누리당) 인사가 인정한 꼴이기도 하다.
채 전 총장은 2013년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을 수사하다가 갑작스럽게 혼외 아들 의혹이 터져나오면서 취임 164일만에 물러났다.
이 의원의 해당 언급은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 8일 법무부가 단행한 대검찰청 검사급 이상 고위 간부 32명 인사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전체회의에서 "문재인 정권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회의 30분 전 참석을 통보해 정권에 반항하는 그림을 만들어놓고, 아니꼬우면 나가라고 노골적으로 압박한다"며 "이런 후안무치가 없다"고 비판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추 장관의 이번 검찰 인사를 '대학살'로 규정하고 추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등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ideaed@news1.kr
이은재의원은 본인이 무슨 발언을 했는지 알기는 할까요?
10일 법제사법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여기서 여당의원은 참석하지 않았고 법무부장관은 불출석을 해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성토장이 되었죠.. 물론 바른미래당 의원도 마찬가지죠..
여기서 나온 발언중에 이은재의원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언급했습니다.
참고링크 : 채동욱(나무위키)
채동욱 전 검찰총장은 혼외자 논란때문에 당시 법무부장관이었던 황교안 대표가 진상조사 차원의 감찰을 지시한 직후 사의를 밝히고 물러났습니다..
참고뉴스 : 채동욱 “지난주부터 청와대에서 메시지 받았다… 의혹 사실 아니라 해도 나가라는데 어떡하겠나”
취임 5개월 만에 전격 사퇴… 법무장관 초유의 진상조사 지시 직후
국정원 선거 개입 수사로 청와대 눈 밖에… 여권서 ‘찍어내기’ 압박
채동욱 검찰총장이 13일 사의를 표명했다. 채 총장은 이날 자신의 ‘혼외 자식 의혹’에 대해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진상조사 차원의 감찰을 지시한 직후 사의를 밝혔다. 법무장관이 법무부 감찰관에게 검찰총장이 연루된 사건의 진상조사를 지시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채 총장은 사의를 표명한 뒤 대검 부장·과장·연구관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면서 “지난주부터 청와대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 인사권자(박근혜 대통령)의 뜻이 그런 것을 어떻게 하겠느냐. (혼외 자식 의혹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나가라는데 어떻게 하겠느냐”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국가정보원 선거·정치 개입 사건 수사를 계기로 여권에서 ‘눈엣가시’ 취급을 받아 온 채 총장은 청와대·법무부의 노골적인 사퇴압력에 밀려 취임 5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채 총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 구본선 대검찰청 대변인을 통해 “저는 오늘 검찰총장으로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주어진 임기를 채우지 못하여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채 총장은 “저의 신상에 관한 모 언론의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임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밝혀둔다”면서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공직자의 양심적인 직무수행을 어렵게 하는 일이 더 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채 총장의 사의 표명은 황 장관이 혼외 자식 의혹의 진상조사를 지시한 지 1시간10분여 뒤에 나왔다. 황 장관은 이날 오후 1시17분쯤 “국가의 중요한 사정기관의 책임자에 관한 도덕성 논란이 지속되는 것은 검찰의 명예와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대 사안”이라며 “검찰총장의 지휘를 받지 않는 독립된 감찰관으로 하여금 조속히 진상을 규명해 보고토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황 장관은 ‘감찰’이 아닌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현행법상 감찰을 받는 공무원은 스스로 사퇴할 수 없게 돼 있다. 이 때문에 황 장관의 진상조사 지시는 채 총장에게 ‘스스로 물러나라’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채 총장은 지난 6월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해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눈 밖에 났다. 여권은 검찰이 원 전 원장 등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함으로써 야당이 장외투쟁에 나서고 시민단체가 촛불집회를 하게 하는 빌미를 제공했다고 판단했다.
지난 6일 조선일보가 채 총장의 혼외 자식 의혹을 보도하자 여권을 비롯한 보수세력의 ‘채동욱 찍어내기’가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결국 조선일보의 첫 보도가 나온 지 일주일 만에 채 총장은 내쫓기듯 현직에서 물러났다.
청와대는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침묵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노 코멘트(답변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춘 비서실장과 홍경식 민정수석은 휴대폰을 받지 않았다.
그런데 이은재의원... 추미애 법무부장관에 대해 비난할려는 의도는 좋으나 그 비난 발언중 문제의 발언을 했네요..
"박근혜 정권은 혼외자나 보고의무 위반이란 꼬투리라도 잡고 내쫓고 좌천시켰다"
갑작스런 고백일까요? 결국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당시 정권이 꼬투리 잡아 내쫓았다는 걸 고백했습니다..
앞으로 논란이 될지는 의문이긴 하나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하고 나간게 결국 쫓겨난 것이라는 걸 확인시켜준 만큼 차후에는 이를 언급하며 박근혜 정권시절을 다시 언급할 때 나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은재의원의 이런 말은 또다시 언급하며 막말리스트중 하나로 나오겠죠..
그런데 이은재의원... 다가오는 총선에 출마 할까요?
아마도 이은재의원은 당시 박근혜 대통령처럼..황교안 법무부장관처럼.. 검찰을 찍어내려 현재의 문재인 대통령..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검찰총장을 찍어내려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윤석열 검찰총장이 나가겠다 사표 던지면 같은 그림이 그려지겠죠..
하지만 새로이 바뀐 인원으로 변함없이 수사를 이어간다면 아마도 자유한국당이 의도한것과는 다르게 흘러갈 가능성이 큽니다..
당시에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내쫓았을 때 당시 야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은 찍어내기라고 반발했죠.. 다만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인사 이동 이후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윤석열 검찰총장이 지시한 수사도 별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개인적인 생각으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도와 정부에 대한 지지도가 소폭 상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록 인사교체가 이루어졌지만 수사에는 간섭하지 않는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니까요.. 이렇게 되면 자유한국당도 뭐라 우길 명분은 없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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