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외유 논란' 한국당 김성태, 일정 취소 오늘 전격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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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에 불참하고 베트남 다낭으로 사실상 외유성 출장을 떠나 논란을 빚었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가 일정을 취소하고 오늘 오후 전격 귀국했습니다.

내일 밤 10시 귀국 예정이었던 김 전 원내대표는 일정을 앞당겨 오늘 오후 6시쯤 인천공항을 통해 돌아왔습니다.

한국당 관계자는 김 전 원내대표가 몸이 좋지 않아 귀국 일정을 바꿔 현지에서 낮 12시 귀국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원내대표를 포함해 한국당 운영위원 8명은 오늘 다낭의 코트라 무역관을 방문해 개소 현황을 보고받은 뒤 내일 밤 국내에 돌아올 예정이었습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외유성 출장 논란으로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자, 귀국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함께 어제 일본 오사카와 고베로 2박 3일 일정의 워크숍을 떠난 더불어민주당 운영위원 9명도 당초 예정했던 온천체험과 관광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일본 출장에 홍영표 원내대표와 서영교 수석부대표는 빠졌지만,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 등이 출석하는 운영위원회를 앞두고 출장 시점과 일정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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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뉴스 : 한국당 의원들 본회의 불참하고 베트남행..'외유성' 논란

본회의중에 다낭으로 여행을 간 자유한국당 의원들중에 김성태 전 원내대표가 귀국했네요..

왜 왔을까요? 건강상 일찍 왔다 했는데... 어치피 국회 본회의중에 다낭으로 간 것 만으로도 한동안 욕먹을 텐데 차라리 건강이 좋아질때까지 따뜻한 휴양지에서 쉬다 오면 좋을 것을 왜 일찍 귀국했는지.....

방문한다던 코트라 무역관도 2019년에 오픈하는데 말이죠..

덕분에 본회의 끝나고 일본으로 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예정된 체험과 관광일정을 취소했군요...

잘했다고 칭찬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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