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사기 올리는데 여자가 왜 필요한가요".. '군대 위문공연 폐지' 청원 논란

http://v.media.daum.net/v/2018072605024879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1117583

"긍정적인 부분이 더 많아" vs "고정된 성 역할 부여·재생산, 여성 인권문제로 직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국군 장병들을 위로한다는 명목하에 시작한 군대 ‘위문공연’. 국토방위와 대민지원활동으로 피곤한 장병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군부대 간 협력과 유대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문화예술행사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이 행사에 대해 여성의 성(性)을 상품화한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특히 걸 그룹의 섹시 콘셉트 공연이 난무하면서 과거 악습의 잔재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 “군대 위문공연을 폐지해주세요” 靑 청원
지난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군대 위문공연을 폐지해 달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군인들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 왜 여자들이 필요한가?”라며 한 블로그 링크를 첨부했다. 링크를 따라 해당 블로그에 들어가면 ‘군부대 위문공연이 성 상품화로 직결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나온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글쓴이는 “군대 위문공연은 성 상품화가 맞다. 표면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이겠지만 이는 우리 사회에서 은연중에 존재하는 성적 대상화”라며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군부대 위문공연의 역사에 있다”고 밝혔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글쓴이는 “과거 90년대 방송됐던 우정의 무대는 1부에선 멀쩡한 공연을 하면서 방송에 내보냈지만, 2부에서는 ‘스트립쇼’가 벌여졌다”며 “우정의 무대가 폐지되면서 2부 역시 자연스럽게 사라졌지만, 이후 어린 여성 아이돌들이 노출이 심한 무대의상을 입고 군대 위문공연에 올라가게 됐다. 이런 역사가 있기 때문에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는 “위문공연은 여성을 객체화하고 성욕을 채우기 위한 도구로 삼고 있다”고 적었다.
◆ “위문공연, 긍정적인 부분이 더 많아… 장병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것”
지난 6월 경기도는 이천 3공수특전여단에서과 양주 5기갑여단에서 장병들을 대상으로 위문공연을 펼쳤다. 경기도청은 경기도에 주둔하고 있는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1년에 8번의 대규모 공연과, 4번 소규모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도는 해당 공연에 “20대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춰 라붐, 베리굿, 라니아, 플래쉬 등 걸그룹을 초청해 무대를 꾸몄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위문공연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해당 위문공연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했던 경기도청 관계자는 24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위문공연을 여러 가지 시각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일부 여성들이 해당 사안에 문제를 제기한다고 해서 그들의 입장을 모두 반영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무엇보다 다수의 장병들은 공연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위문공연에 걸 그룹을 섭외하는 이유에 대해 “장병들의 선호도를 반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초 ‘제한경쟁입찰’을 통해 공연 기획사가 위문공연 입찰에 참여한다. 자격만 갖추면 어느 업체든 위문공연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출연진이 고정된 것이 아니다”라며 “이후 부대와 군관협력팀의 미팅을 통해 장병들의 선호도에 따라 출연진이 결정된다. 아주 유명한 가수들은 예산 문제로 섭외하기 힘들어 주로 신인가수 위주로 공연이 이루어진다. 물론 젊은 장병들의 선호도에 따라 남성 힙합 가수나 발라드 가수가 오기도 하지만 다소 호응도가 떨어지다 보니 걸 그룹 위주로 섭외된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그러면서 경기도가 군대 위문공연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위문공연은 외부와 단절된 젊은 장병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끔 일종의 격려와 보상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또 경기도 주둔 장병과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며 “복합적인 의도를 가지고 위문공연을 주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문공연에 대한 장병들의 호응도가 굉장히 높고 부대 내 친목 도모에도 큰 역할을 한다. 이렇게 긍정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계속 사업을 추진한 것이고 앞으로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위문공연, 고정된 성 역할 부여·재생산… 여성 인권문제로 직결”
그러나 군대 위문공연을 바라보는 여성 전문가의 입장은 달랐다. 류혜진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대외홍보팀장은 25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위문공연이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정말 심각한 문제”라며 “위문공연은 고정된 성 역할을 부여하고 재생산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곧 데이트 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등 여성의 인권문제로 이어질 수밖에 없으며, 남성들의 집단 문화에도 부정적으로 작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 팀장은 “대한민국 사회에서 ‘시민으로서의 남성과 여성을 어떻게 바라보느냐’를 생각해보면 더 명확한 문제”라며 “나라를 지킬 수 있는 주체를 남성으로 설정하고 그들에게 ‘국방의 의무’를 지게끔 하는 것 자체가 남성만을 완전한 시민으로 인정한 것이다. 그리고 이들을 위문하는 제한적인 역할을 여성에게 부여하면서 여성을 완전한 시민으로 여기지 않는 것이다. 국가를 지키는 남성. 그리고 이들을 위문하는 여성이라는 성 역할을 부여하는 것 자체가 문제다. 이러한 성 역할이 재생산되면서 결국 여성을 차별적인 존재로 취급하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류 팀장은 군대 위문공연을 폐지해달라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미투운동’ ‘불법촬영규탄시위’ ‘홍대 누드모델 사건’ ‘페미니즘 운동’ 등의 일련의 현상들과 관련이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불법촬영규탄시위’와 위문공연에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 사이에는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시위에서 여성들이 분노한 이유는 단순히 불법 촬영 문제 때문이 아니다. 지금까지 남성들은 ‘몰카’를 소비하고 즐기면서 이것을 하나의 문화로 여겼다. 그런데 여성이 아닌 남성이 그 피해자가 되자 이례적으로 빠른 수사가 이루어졌고 이점에서 많은 여성들은 분노했다”라며 “이를 계기로 많은 여성들이 기존에 있었던 남성 중심 문화에 대해 반격하고 나서게 된 것이다. 위문공연을 폐지하자는 주장도 결국 갑자기 등장한 게 아니라 이러한 문제들과 다 연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또 류 팀장은 위문공연사업이 국가 기관에서 운영되는 것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국가 자체에서 ‘나라를 지키는 남성’과 ‘그들을 위문하는 여성’이라는 규범적인 성 역할을 고착하고 있는 것이다.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들은 바뀌고 있는 시대적 흐름을 읽어야 하고 당연시 여겼던 인식 자체를 바꿔나가야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스스로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표방한 기조에 맞게 국가에서 추진하는 정책도 성 평등한 방향으로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규범적인 성 역할이 데이트 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등의 문제로 이어져 여성인권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예컨대 가정폭력만 해도 ‘왜 밥을 안 차리냐’ 등의 이유로 벌어지는데, 이는 사회가 요구하는 아내 역할을 수행하지 않았기에 처벌한다는 명목으로 이루어짐을 상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남성들이 군대에 간 것은 신성한 의무를 다하기 위해 간 것이다. 따라서 그들에게 보상을 주려면 위문공연과 같은 방법이 아니라 국방의 의무를 다한 부분에 대해 보상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왜 국가를 위해 일하러 간 군인들을 성적인 존재로 만드는 ‘위문’을 행하는 것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며 “일각에선 ‘군대 위문공연을 문제 삼고 싶으면 아이돌 산업 자체를 없애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아이돌 산업과 그들이 위문 대상으로 공연을 가는 것은 별개로 바라봐야 한다. 그들의 이런 반응 자체가 위문공연을 얼마나 당연시 여기는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젠더’는 학습되는 것이다. 위문공연을 계속하면 결국 원하는 사람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폐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류 팀장은 위문공연이 남성 개인에게 있어서도 심각한 문제임을 설명했다. 그는 “위문공연에 열광하는 남성이 있는가 하면, 한편에서는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너는 왜 그렇게 반응하냐’ ‘남자답지 못하게 왜 그러냐’라는 말로 몰아세운다면 결국 ‘남성집단문화(남성연대)’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 여성에게 환호하거나, 하는 척하는 남성이 될 수밖에 없다. ‘지배적인 남성’으로 길러지는 것이다. 이렇게 한 인간으로서의 개별성, 개인성이 희생된 남성도 피해자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혜지 인턴기자
--------------------------------------------------------------------
저 류혜진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대외홍보팀장이 얼마나 좁은 생각을 가지는지 알게 해주는게.. 위문공연이 왜 필요하며 위문공연에 여자 아이돌이 왜 필요하며 위문공연이 이후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성폭력으로 이어진다는 논리와 나아가서는 남성이 군대에 간 것에 대한 보상을 주려면 위문공연 같은 방법이 아닌 국방의 의무를 다한 부분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데.... 참으로 어이가 없는것이..

위문공연이 왜 필요할까?
“위문공연은 외부와 단절된 젊은 장병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끔 일종의 격려와 보상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
외부와 단절된 부대 내에서 반복된 훈련과 작업등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는 중에 공연등을 보면서 쌓인 불만을 풀어내는 역활인데..이걸 류팀장은
"위문공연은 고정된 성 역할을 부여하고 재생산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곧 데이트 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등 여성의 인권문제로 이어질 수밖에 없으며, 남성들의 집단 문화에도 부정적으로 작용될 것"이라 한다. 

공연이 고정된 성 역활을 한다? 무슨 근거일까? 무대에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나와 춤을 추고 노래하는데 그게 어떻게 고정된 성 역활을 할까?
그렇다면 남자 아이돌이 와서 공연을 할때와 여성 아이돌이 와서 공연할때의 분위기를 보았는지 질문하고 싶다.. 공연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을 볼 때 만족하는 것 아닌가?

그럼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여성 아이돌의 선정적인 옷과 춤이 문제가 될 수 있다.. 라고 한다.. 그럼 그동안 음악관련 프로그램에 나오는 아이돌의 복장엔 왜 문제제기를 안하고 개선을 하지 않는가? 평소 사회에서 공연하는 여자 아이돌의 복장과 춤에 대해 공론화를 일으키지 않고 있나?

그리고 그 공연이 어째서 고정된 성 역활을 부여한다고 주장하는 것인지 이해가 가질 않는데.. 그 아이돌이 나와서 여성은 남성에게 복종하는 존재라든지 아님 여자는 그저 남성의 노리개라고 주장하였나? 아님 사회자가 나와서 여성은 이렇다 저렇다 교육을 하던가? 

단순히 공연하는 것 자체가 고정된 성 역활을 한다면 어째서 여대에서 남성 아이돌이 나와 공연하는 것 또한 고정된 성 역활을 부여하는 것 아닌가?
단순이 남성 아이돌.. 여성 아이돌이 나와 공연하는 것이 고정된 성역활을 한다는 어이없는 주장에 대한 근거도 없이 무슨 생각에 저런 주장을 하는 것일까?

남성이 군대에 간 것에 대한 보상을 주려면 위문공연 같은 방법이 아닌 국방의 의무를 다한 부분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을 하였는데 그게 군 가산점의 취지 아니었나? 근데 그걸 없앤게 누구였나?
------------------------------------------------------------------
http://v.media.daum.net/v/19990514163000601

(서울=연합뉴스)최정매기자= 여성단체, 장애인단체, 실업자등이 오는 16일 9급공무원시험이 치러지는 서울 오산고교 앞에서 군복무가산점제도 폐지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다.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단체연합, 여성장애인연합, 장애인실업자연대, 이화여대, 한양대 여학생회등은 14일 "군복무가산점제도 폐지와 제대군인지원법 위헌소송에 대한 즉각적인 심리를 요구하는 시위를 16일 오전 오산고 앞에서 연다"고 밝혔 다.

이들 단체는 "제대군인에 대한 3∼5%의 가산점때문에 여성과 장애인, 군미필자가 공무원시험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도 불합격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제대군인 지원은 다른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 채용시험에서 군복무자에게 가산점을 주도록 규정한 제대군인지원법에 대해 여성단체와 장애인단체가 작년 10월 위헌소송을 제기했으나 아직도 심리에 들어가지 않았다"면서 헌법재판소의 즉각적인 심리를 요구했다.

------------------------------------------------------------------------- 
결국 폐지되었다. 물론 부활시킬려 했지만..
-------------------------------------------------------------------------
http://v.media.daum.net/v/20080213183416431

군필자에게 취업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법안이 13일 국회 국방위를 통과했다.

국방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병역의무를 마친 사람이 채용시험에 응시할 경우 필기시험 과목별 득점의 2% 범위 안에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가산점을 주도록 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에 대한 표결에서 찬성 7,반대 2,기권 2표로 의결,법사위로 넘겼다.개정안에 따르면 군 가산점은 공공기업은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하고 민간 기업은 권고 사항이다.가산점을 받아 채용시험에 합격하는 사람은 채용시험 선발 예정 인원의 20%를 초과할 수 없도록 했으며,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하도록 했다.이에 따라 이 법안이 이달 임시국회에서 법사위와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군필자는 내년 상반기 중에 취업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여성단체들은 이날 국회 기자실에서 성명서를 통해 "위헌 결정이 난 법안을 다시 입법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며 "군 가산점 부활에 동의한 의원들에 대한 낙선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압박,논란이 예상된다.

군필자 가산점 제도는 '남녀 평등권 침해'라는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시행 39년 만인 1999년에 폐지된 바 있지만,이 법안을 대표 발의한 고조흥 한나라당 의원 등은 가산점 범위를 5%에서 2%로 줄였으며 채용 인원도 제한해 헌재의 결정에 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

물론 여성단체에서 반대등으로 안되었지만..

그럼 반대를 해서 못하게 만들었으면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데 여성부와 여성단체는 무엇을 제시하였는가?

오히려 역으로 놀려먹지 않았나?
---------------------------------------------------

-헌재 위헌판결난 사항, 이해 안 가 
-가산점 2%나 5%나 모두 위헌 
-수혜자도 1%, 왜 피해의식 주나? 
-여성도 입대? 헌법 먼저 고쳐라 

■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07:30~09:00) 
■ 진행 : 박재홍 앵커 
■ 대담 :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지난 월요일, 뉴스쇼에서는 민관군 병역문화혁신위원회가 국방부에 전달한 권고안을 전해드렸었는데요. 주요 화두 중 하나가 군 가산점 제도의 재추진이었죠. 이에 대해 여성단체와 장애인단체에서는 즉각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군 가산점 제도의 부활을 반대하는 여성단체들의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김정숙 회장 연결돼 있습니다. 회장님, 안녕하십니까?

◆ 김정숙> 네. 안녕하세요.  

◇ 박재홍> 민관군 병영혁신위원회가 군 가산점 제도의 부활을 국방부에 권고했습니다. 군 당국에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기본적으로 어떤 입장을 갖고 계십니까? 

◆ 김정숙> 저희들은 반대하는 입장이죠. 1999년에 이미 군 가산점 제도는 위헌으로 판결이 나서 끝난 일입니다. 이미 위헌으로 판결이 나서 끝나버린 일을 자꾸 심심하면 군 입대하는 사람들의 사기를 올린다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이걸 부활시키려고 하는데요. 여기에 별로 혜택을 보는 사람도 없습니다, 이 제도를 쓴다고 해도요. 왜 굉장히 좌절감을 주는 계층을 많이 만들어가면서 이런 제도를 택하려고 하는지 저는 이해가 안 갑니다.  

◇ 박재홍> 회장님, 조금 전에 가산점 제도를 시행한다고 해도 혜택 받는 인원이 적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 김정숙> 극히 적습니다. 적어요. 실제로 극히 적어요.  

◇ 박재홍> 실제로 얼마나 적다는 말씀이신가요?  

◆ 김정숙> 제가 볼 때는 거의 한 1, 2%도 안 될 겁니다. 군대에 다녀 온 사람, 군대에 다녀와서 공무원 시험을 보면서 혜택 보는 인구가 저는 아주 적으리라고 봅니다. 그 통계가 다 나와 있습니다. 극히 적어요. 

◇ 박재홍> 그러면 그렇게 혜택 받은 인원이 극소수라면 오히려 차별 가능성도 낮은 거 아닐까요?

◆ 김정숙> 그러나 문구로 이러한 제도를 만들어 놓으면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피해의식을, 또 다른 차별을 느끼겠는가, 이 소리예요. 실질적으로 그러니까 일종의 말장난이죠. 왜 이런 제도를 해서 많은 국민들에게 피해의식을 주냐 이거죠.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제도를 만들라는 겁니다. 

◇ 박재홍> 1999년도에 이제 위헌 판결 받았을 때는 가산점이 5%였습니다만, 이번 권고는 2%인데요. 

◆ 김정숙> 그걸로 끝나요. 2%나 5%나 그 개념이 그 개념이에요. 위헌이에요. 위헌. 위헌이라는 제도를 왜 굳이 무리해서 하려고 그러냐는 거죠.  

◇ 박재홍> 그런데 병영혁신위에서 이번 제도를 내놓은 건, 윤 일병 사망사건 이후에 병영문화의 개선을 위해서라도 성실하게 군 복무를 한 남성에게 가점을 준다면, 군내 폭력 사고가 줄어들 것이다 이러한 개선으로 나온 건데요. 

◆ 김정숙> 다른 방법으로, 교육 프로그램이나 여러 가지 다른 복지에서 특혜를 준다든가 해야죠. 시험 보고 들어가는 데에 거기에 가산점을 준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그것은 만족하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 박재홍> 그런데 해외 사례를 보면요. 미국의 경우는 공무원 채용 시 2년 이상 참전한 군인에게 5점에서 10점의 가산점을 주고 있고요. 프랑스의 경우도 공공기관에서 전역 군인 10% 채용, 이런 보장원칙이 있습니다. 징병제도 아니고 모병제인 국가임에도 한 이러한 혜택이 있는데요?
◆ 김정숙> 그건 의무가 아니에요. 그런 나라들은 의무가 아닙니다. 개념이 다른 것이죠. 출발선상에서부터 개념이 다른 것이죠. 

◇ 박재홍> 그런데 저희가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게 모병제는 자발적으로 군대에 가는 것이고요. 우리 같은 경우는 의무적으로 군대에 가는데요. 

◆ 김정숙> 더 많이 오게 하려고 하는 거죠. 우리는 법으로 돼 있어요, 헌법에 보장된, 헌법에 밝혀져 있는 국민의 4대 의무입니다. 대한민국 남자로 태어나서 군대 가는 것은 영광스럽게 생각하게 하는.. 어떤 국민의식을 높여줘야지, 이것을 자꾸 뭘 더 줄게 와라, 뭘 더 줄게 와라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 박재홍> 하지만 억지로 가야 하다 보니까 더 보상을 해줘야 한다, 이런 논리인데요. 그러니까 군 입대를 대부분 또 원하지 않기 때문에, 군대를 갈 수 있도록 유인할 수 있는 보상책이 더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런 논의가 나오고 있는데요. 

◆ 김정숙> 그러면 헌법을 고쳐야죠. 의무로 하지 말고 헌법을 고쳐야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분단국가 아닙니까? 전쟁을 하고 있는 국가에서 이 나라에 태어나면 군대를 가는 것이지, 왜 자꾸 그걸 가지고 역차별을 만들어가나요. 실천 방법을 연구해야지 저는 그 태도를 이해를 못하겠어요. 여러 가지 다른 쪽에 피해자가 없는 제도를 연구해서 사기를 높이는 방법을 찾으라는 거죠. 

◇ 박재홍> 그러니까 회장님은 여성들이나 혹은 소수자들의 피해를 염려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병영혁신위원회 한 분과위원장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가산점 제도의 혜택을 얻으려면 여성도 입대를 하면 된다, 이런 주장도 나오는데요. 

◆ 김정숙> 자원 입대해서 가는 여성이 국민의 전체 몇 퍼센트나 됩니까? 극소수죠. 

◇ 박재홍> 그럼 헌법에, 여성들이 군대에 갈 수 있게 만들면 안되는 건가요?

◆ 김정숙> 지금 헌법에 나와 있는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 그 얘기는 저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 박재홍>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여성계의 반발 등을 고려해서 앞으로 함께 논의하겠다 는 입장인데요. 논의에 응하실 생각이신가요?  

◆ 김정숙> 없습니다. 현재는요. 저희들은 안 됩니다. 2%고, 5%고 간에 공무원 시험에 가산점을 주는 것도 위헌입니다. 위헌이에요. 다른 쪽에서 방법을 연구해보자 이거죠. 그건 함께 논의할 수가 있습니다. 

◇ 박재홍> 다른 대안은 논의할 수 있지만, 군 가산점 제도 자체는 논의할 가치가 없다는 말씀이시네요.  

◆ 김정숙> 그렇습니다.  

◇ 박재홍> 오늘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회장님, 고맙습니다. 

◆ 김정숙>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 박재홍>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김정숙 회장과 군 가산점 제도 재추진에 대한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

아...하하하... 군대간 댓가로 그리 많이도 혜택을 받지 않는 정도(1~2% 여성단체 주장)인데도 차별이라 반대...그래서 억지로 간 군대 그나마 잠깐 스트레스 풀라고 군대 억지로 간 장병들을 위해 공연을 했는데 그게 고정된 성 역활을 부여하고 재생산 한다고 주장......

그리고 여성단체 회장 입에서 나온 소리가 군대 가는 건 영광스럽게 생각하라?
여성도 군 입대 하라는 주장이 나온다고 하니 헌법에 나온 의무이니 난 몰라.. 하고 있고..

남성쪽에서 군대 이야기가 나오면 여성은 출산을 말하는데 그래서 대한민국 출산율은 1.0이하로 떨어져 있냐고..
그렇다면 여성쪽에서 이에대한 처벌이 나와야 하는것 아닌가? 남자가 군대를 기피하여 도망가면 처벌받는것 처럼?

여성이 남성이 가는 군대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는지 알 수 있는 예가 최근에 있었는데.. 그게 까칠남녀..

--------------------------------------------------------------------------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2227
<까칠남녀>는 지난 15일 '여자도 군대 가라'에 이어 22일 '군인도 사랑받고 싶다'를 통해 군대 문제를 까칠한 젠더 토크쇼의 전면에 내세웠다. 최근 일부 사이트를 중심으로, <까칠남녀>가 성평등이 아니라 페미니즘적 편견을 양산한다며 '폐지' 서명 운동까지 등장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 사회 남녀 사이에 가장 민감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는 '군대'에 대한 토론은 <까칠남녀>의 존재론적 의문에 대한 가장 정확한 답이 되었을 듯하다. 

평등을 논하려면 여자도 군대 가라?
EBS1 <까칠남녀>
군대 장비가 늘어놓아져 있는 x의 방에 들어선 남자들, 그들은 자연스레 군모를 쓰고 군복을 입고 장비를 갖추며 '군인'이었던 시절로 돌아간다. 대한민국에 태어난 남자라면 이 과제에 대해 자유로울 수 없다. 제 아무리 특권층이라도 '군대'와 관련된 문제가 불거지면 대통령 후보조차 '낙마'하는 사회, 질병을 사유로 군 입대가 연기되는 연예인의 군입대 문제가 가장 예민한 사안이 된 사회, 그리고 한 연예인의 흡연과 관련하여 자신들의 부당한 군입대 등급의 문제가 조만간 그의 군복무가 끝날 상황인데도 여전히 '왈가왈부'의 대상이 되는 사회. 그렇게 제반 사안에서 '군대'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민감한, 그래서 역설적으로 군대를 다녀온 남성들에게 가장 큰 '트라우마'로 남는 문제라는 걸 매번 증명해 내고 있다. 
'성 평등' 담론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화두로 자리잡게 되면서 가장 큰 딜레마로 등장한 것이 바로 '남자들만의 군입대'이다. 방송 중 방송인 서유리가 평등해지면 군대 갈 수 있다는 말이 화제가 되었고, 결국 2부작의 주제에 이르게 되었다는 말을 우스개 식으로 시작한 토크쇼는 그만큼 우리 사회가 '군대'에 대한 한 마디 한 마디에 '민감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여성들도 가야하는 군대, 과연 현실은 어떨까? 송영선 의원이 '국방 전문가'임에도 군복무를 안 해봐서라는 이유만으로 발언 자체가 무시되는 현실. 그리고 막상 여성들이 ‘여성들도 군대 갈 수 있다’고 하지만, 거리에 나가 입장을 물어보면 과반수의 여성, 심지어 남성들은 그보다 적은 비율이 여성의 군입대를 찬성하는, 남성들만의 의무이자 특권 혹은 전유물 그리고 명예이자 상흔으로 자리잡은 군대. 과연 정말 여성들도 군대를 가는 현실이 가능할까?
EBS1 <까칠남녀>
여성들이 군대를 가는 외국의 사례는 놀랍다. 노르웨이의 마리 에릭센 쇠레이어 국방 장관은 여성이다. 심지어 그녀는 여성들의 군입대를 의무화시킨 장본인이다. 그녀만이 아니다. 그녀에 앞선 노르웨이의 역대 국방장관들은 상당수가 여자다. 노르웨이만인가. 네덜란드도 군인들을 사열하는 여성 장관의 모습이 등장한다. 우리로서는 상상도 하기 힘든 외국의 사례. 이런 장면을 두고 부러움을 나타내는 여성 패널과 달리, 정영진 등의 패널은 남북한의 대치로 전쟁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하는 우리와 상황이 다르다며 고개를 젓는다. 이렇듯 '군대'와 관련한 사안은 젊은이들부터 패널들까지 끝날 줄 모르는 선로처럼 입장이 갈린다. 
그나마 서민 교수가 다를까? 여성 신문에 칼럼을 기재하는 서민 교수. 자신의 칼럼을 예로 들어 남자들은 군대 한번 다녀온 걸 평생 우려먹는다며 비판하자, 이에 이날의 게스트 방송인 최욱은 마찬가지로 여성들도 애 낳은 걸 평생 우려먹는다며 바로 대응하듯, 그리고 남성들이 방산 비리에 취약해서 여성들이 국방장관 등 중책을 맡아야 한다는 발언에 역차별이라는 반발이 일듯, 그의 입장은 객관적 평등의 시각이라기보다는 또 다른 편향의 흔적을 감추지 못한다. 
여자를 보내기엔 너무 험난한 군 생활?
EBS1 <까칠남녀>
'평등하다면 군대에 갈 수 있다'라거나, ‘남자들이 군대를 간다면 여자들은 임신을 하지 않나’라는 주장에 남성들은 답답해한다. 그의 두드러진 남성적 입장으로 발언마다 '악플주의보'를 받는 정영진은 '남성들에게 군대는 끝나지 않는 상흔'이라며 여성들이 군대를 너무 모른다고 고개를 젓는다. 요즘 군대가 좋아져서 공부도 할 수 있지 않은가란 여성 패널의 입장에 단호하게 '군대는 아카데미가 아니다'란 반론이 따른다. 
군대 사이트에 등장한 여성 걸그룹의 사진 등에 여성 패널들이 성차별을 들며 반발하자, 성적 에너지가 가장 왕성한 20대 초반의 남성들을 집단적으로 수용한 '군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며 맞선다. 그런 당당한 성적 이해에 대한 요구에, 여성 패널은 꼭 그 왕성한 에너지를 '성적'으로만 집중하는 군사 문화 역시 문제가 아니냐며 반문한다.
도저히 만날 길 없는 담론. 그 과정에서 드러난 것은 우리 사회 일반,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여성들을 비롯한 상당수가 군대에 대해 무지하다는 것이다. 제 아무리 군대 환경이 좋아져도 여전히 군 내부 폭력 사태로 젊은이들이 목숨을 잃고, 그 닫힌 공간에서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거두는 상황이 비일비재 하는 현실에서 20대 초반의 젊은이들에게 군대란 그 어떤 보상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시간'이다. 하루 종일 훈련에 시달린 그들에게 일과 후의 공부는 어불성설이고, 예능에서 극한이라 내보이는 훈련 정도는 거뜬히 참아 넘길 수 있는 내무반의 관계와 군기가 도망갈 길 없는 미로이다. 더구나 그런 고통을 드러내는 것조차 군인 정신에 위배된다며 '색출 대상자'가 되는 곳에서 2년을 마친 젊은이들에게 사회는 '군바리'란 우스운 별칭 외에 인심 쓰듯 공무원 가산점제 따위로 보상을 낚는다.
EBS1 <까칠남녀>
그렇게 2회의 토크쇼를 통해 드러난 것은 우리 사회가 군대에 대해 여전히 아직도 너무나 '무지'하다는 사실이다. 20대 초반 젊은이들의 시간을 볼모로 삼으며, 그 '볼모'의 시간에 대한 정신적 물질적 보상에 있어 역시나 박하다 못해 눈 가리고 아웅 식이라는 사실이다. 공무원 가산점이라는 알고 보면 소수를 위한 낚싯밥조차 갸륵할 만큼, 그래서 휴가 나온 군인들에게 잘 대해주기라도 하라는 자조적 첨언이 어쩌면 우리가 모르는 군대와 군인의 정확한 현실일지도 모른다. 
다시 여성들도 군대를 가야한다는 문제로 돌아와, 그렇다면 여성들은 성평등을 위해 군대에 가야할까? 하지만 여성들의 군 입대 문제를 들고 나서기 전에, 남성들도 평등한 대우를 받는 군대가 선결되어야 한다는 것을 2회의 토크쇼는 드러낸다. 군대 2년만 있다 나오면 남성주의적 문화가 내재될 수밖에 없는 강제적 문화, 하지만 그조차도 이젠 조롱거리가 되는 현실. 섹시한 여성 걸그룹만이 위로가 되는 폐쇄적 공간. 군대 내 여성은 물론 남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비일비재한 실정. 이런 여전히 '인간적이지 않은' 군대 내의 문화와 습속에 대한 제고와 개선이 우선이어야 한다는 것이 <까칠남녀> 2회의 가장 큰 성과이다.
남성과 평등해지기 위해서는 여성도 군대를 가야한다는, 당돌한 질문으로 시작된 <까칠남녀>.  하지만 그 날선 질문 혹은 요구의 여정은, 우리 사회 젊은이들이 한창 꿈을 펼쳐야 할 그 시기에 군대로 인해 얼마나 큰 상실을 겪게 되는가를 반증한 시간이었다. 군대라는 남성주의적 특권을 나누기 싫어서라는 이의제기보다, 그 고통스러운 기억을 여성들에게는 겪고 싶지 않게 하기 위해 여성이 군대 가는 걸 반대한다는 '토로'가 실감났던 시간. 선택과 때로는 영원한 짐이지만 그래도 행복일 수 있는 임신과는 비교조차 되기 힘든 그 죄 없는 '영어(囹圄)’의 시간에 대해 우리 사회가 좀 더 관심을 갖고 개선해 나가야 하는 것이 질문의 전제라는 것을 <까칠남녀>는 밝힌다. 

여성과 남성의 성평등에 대한 도발적 질문으로 시작하여 남성 인권, 그리고 보편적 인권의 문제로 귀결된 군 문제. 그건 군 가산점으로 퉁 칠 수 없는 시간의 굴레라는 걸 <까칠남녀>는 증명했다. 그리고 이는 이 프로그램이 평등이란 주제를 내걸고 페미니즘적 담론을 유포하는 불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물론 여전히 전문적인 입장을 가지고 공격하는 여성 패널들과 달리, 노골적으로 여성편이라며 또 다른 편견을 드러내는 남성 패널과, 경험주의적 사고를 넘어서지 못하는 또 다른 남성 패널의 한계는 여전한 문제이다. 

하지만 과연 우리 사회 어느 곳에서 이토록 진솔하게 '군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 최소한 기울어진 운동장에 대해 노력하고자 하는 그 시선은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에게도 열려있다는 것을 <까칠남녀> 군대 편이 증명했다. 그것만으로도 이 프로그램의 지속 이유는 충분하다. 
 ---------------------------------------------------
지금이야 내가 제대를 했을때 아니 그전에 있었던 폭행은 없어졌지만 자살율은 꾸준히 있었으며 멀쩡히 들어간 남자가 사고나 적의 공격으로 인해 평생 장애를 가지거나 아님 이젠 이세상에 없어지는 현실을 보다가 군대 간 남자에게 보상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출산을 들먹이며 반대하는 여성단체에게 물어볼 것이다..

그래 저렇게 죽어 나가는 군대를 버티고 나온 남자에게 과연 그 보상은 무엇인가? 아직도 휴전중인 국가에서 나라를 위해 지킨 젊은 청년들에게 무엇을 보상하였는가? 그들이 2년여 동안 훈련과 작업.. 경계를 할 동안 여성은 무엇을 하였는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