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장서 수영하던 초등생 어린이 ‘성기 10배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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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큰 문제 아닐까 걱정”

학교에서 단체로 ‘생존수영’을 배우던 한 초등학교 남자 어린이의 성기가 무려 10배나 커진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학부모는 “마치 성인 같다”면서 걱정을 호소하고 나섰다.

23일 교육 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는 천안의 한 실내수영장에서 발생했다.

A군은 전날 학교 수업의 일환으로 수영을 배우러 문제의 수영장에 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수영장에는 A군을 포함한 반 학생들이 수업을 받았는데, 그중 A군만 신체에 이상증상이 발생했다.

A군의 이상증상은 하교 후 시작됐다. 극심한 통증을 느낀 A군은 부모에게 이런 사실을 알렸고 병원을 찾아갔다.

하지만 아이의 병을 확인할 수 있는 응급실이 없었고 이날 아침 다시 병원에 간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일보와 통화한 한 전문의는 “알레르기성 반응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전했다. 다만 환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없어 추정만 할 뿐이다.

부모는 “병원을 찾아봤는데 아이를 진료할 수 있는 일반 병원은 없었다”며 “아이가 걱정돼 아침까지 잠도 못잤다”고 토로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천안의 어느 실내수영장에서 생존수영을 배운 학생이.. 이후 이상증세로 고통받고 있다는 내용...

실내 수영장에는 수돗물을 사용하고.. 추가로 소독약을 투입합니다.. 수돗물에는 액체염소가 투입된 후에 송수가 되고.. 실내수영장에선 물을 계속 순환시키거나.. 교체하는게 힘드니 소독제를 투입하죠... 그리고 운영중에 많은 이들의 이용으로 물이 탁하게 되면.. 응집제를 투입하기도 합니다. 그 외엔 이용자들의 땀과 각질등으로 인해 pH가 높아질 수도 있을테니 중화제.. 혹은 조절제를 넣기도 하겠죠. 

그런 투입된 약품에 대해 학생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거 아닐까 예상합니다. 

알레르기라면 노출된 피부에 발진등이 나와야 할텐데.. 피부가 아닌.. 하필 그곳이죠...

그런걸 볼때... 그 학생... 수영장에서 몰래 소변을 본 것 아닐까 의심합니다. 요도는 아무래도 피부보다는 더 예민할테니 말이죠..

그런걸 볼 때.. 그런 실내수영장에 간다면.. 이제는 옛날과는 다르게 전신수영복을 착용하는게 좀 더 안전한 수영장 이용이 가능하지 않겠나 싶네요.

그런 안타까운 뉴스인데... 댓글에선.. 그 수영장 어디냐는 내용이 많네요.. 혹여나 가서 항의라도 하는걸까.. 혹은 그곳은 걸러내는 걸까 싶은데... 

남성으로 보이는 이들의 댓글에선... 그곳이 어딘지... 그리고 가고싶어하는 마음이 느껴지는건 왜일까 싶군요.

 

[추가] 

참고뉴스 : "수영 수업 중 특정 부위 확대 보도는 거짓"

교육지원청 생존수영 담당자는 <굿모닝충청>과의 통화에서 “해당 보도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면서 “기자들이 어떤 커뮤니티에 올라온 걸 보고 쓴 것이지 공식적으로 확인한 내용이 전혀 아니”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강사분들 대상으로 확인했는데 특이사항이 없었다”며 “기자에게 부모님과 인터뷰를 한 것인지 물었더니 아니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도 이후 저희가 항의하니까 ‘별거 아닌데 왜 그렇게 신경 쓰시냐?’라고 했다”며 “온갖 곳에 다 퍼져서 연락이 계속 오고 있다.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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