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음주사고 운전자 "숨 못 쉬겠다" 조사 중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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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달을 나갔던 50대 치킨집 사장이 사망한 을왕리 음주운전 사고, 오늘(13일) 운전자를 강하게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50만 명을 넘게 동의했습니다. 현재 운전자에 대한 경찰 조사가 두 번 이뤄졌는데요. 운전자는 지병이 있었고 "숨을 못 쉬겠다"면서 조사 중 병원에 입원하면서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재우 기자입니다.

[기자]

을왕리에서 일어난 음주운전 사고 직후 경찰은 운전자 A씨를 조사했습니다.

하지만 조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조사 도중 운전자가 두통과 어지럼증을 계속 호소했기 때문입니다.

또 지병 때문에 '숨을 못 쉬겠다'고 말하면서 이틀 동안 두 차례 입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과거 지병으로 진단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조사를 받기 힘들 정도로 지병이 있었는데,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한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여론도 높습니다.

[최초 목격자 : 자기가 얼마나 큰 사고를 냈는지 인지를 못 해요. (청원 글에서는) 그 여자가 하염없이 울었다는데 전혀 그런 반성이 없었어요, 현장에서 전혀.]

경찰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동승자 회사의 법인 차량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일 인천지법에서는 운전자의 구속 여부를 가를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운전자를 강하게 처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을왕리 음주운전 사고 가해자.. 경찰의 조사를 받아야 하는데.. 지병이 있다고.. 어지러움증에 두통이 있다고 조사가 지체되고 있네요.. 

[세상논란거리/사회] - 배달하다 역주행 음주 차에 숨진 50대..당시 목격자 블랙박스 영상 보니

이에 많은 이들은 가해자가 꼼수를 부린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해자는 아마도 변호사의 조언에 따라 경찰에게 호소한 것 아닐까 예상합니다. 현장 구속이 되지 않은 것도 변호사가 있었기 때문이겠죠..

운전자가 호소하는 증세.. 두통.. 어지럼증..

거기다 지병이 있다면서 숨을 못쉰다는 가해자.. 

그런데.. 그런 지병이 있는 사람이 잘도 만취 음주운전을 했네요,.

혹시 가해자.. 숙취.. 일명 술병에 걸린거 아닌가 의심되네요..


참고링크 : 숙취(나무위키)

술에 들어있는 특정 물질이 대사되고 작용하는 과정에 의해 머리가 지끈거리는 두통, 온몸이 쑤시는 근육통, 속이 메스꺼우며 구토가 나오는 부작용. 심할 경우 속칭 술똥이라 부르는 폭풍설사를 일으키거나 그냥 앓아 눕는다. 이로 인해 앓아 누웠을 경우 술병이 났다고 표현한다.

숙취의 원인이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발표가 난 적은 없지만 그동안의 정설은 에탄올 분해의 결과물인 아세트알데히드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최근 연구결과 에탄올 그 자체가 숙취의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몸이 좋지 않다고 조사를 지체시키는 가해자..  

하지만 피해자는 이미 이세상 사람이 되지 않았는데.. 고작 두통과 어지럼증에 배려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은 합니다.. 증거는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검찰에 입건하여 합당한 처벌이 내려지길 바랍니다.. 윤창호법에 의해 말이죠.. 

가해자가 과연 피해자 유족과 합의를 시도했을까 궁금해집니다.. 보통 합의를 해야 형량이 감형될텐데.. 그냥 변호사만 믿고 베짱을 부리는 건지.. 피해자에 대해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했다는.. 피해자와 합의를 시도했다는 뉴스는 보이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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