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답답하더라도 최대한 주말 외출 자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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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1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상황점검회의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주말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하루 사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완치·격리해제자가 새로운 확진자 수보다 많은 일명 ‘골든크로스’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노홍인 1통제관은 14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부터 주말이지만 가급적 자택에 머물러달라”며 “최대한 외출과 이동을 자제하고 사람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밀폐된 장소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약속은 피해달라”고 덧붙였다. 노 통제관은 “지금까지 국민께서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의식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는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정부의 주말 외출 자제 당부는 여전히 국내 코로나 19사태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하루 사이 107명이 늘어 808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대구지역 환자가 6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서울·경기의 새로운 환자 수도 두 자릿수를 보인다. 서울 13명, 경기 15명이다.

노 통제관은 “확진 환자 수가 조금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소규모 집단감염이) 전국의 콜센터와 의료기관, 요양원 등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국적 유행을 막아야 하는 엄중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김민욱 기자 kim.minwook@joongang.co.kr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아직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했던 대구와 경북은 점차 수습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몇몇군데의 지역감염사례가 나오고 있어 안심할 상황은 아니고 이는 전국 공통의 문제입니다.

서울도 콜센터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발생했었고 교회 종교활동에 확진자가 참석해 교회가 폐쇄되는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정부는 주말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 국민에게 요청했습니다.

2일 집밖으로 안나온다고 확진자 발생이 끊기지는 않을 겁니다.. 그리고 계속 집에만 머무를 수도 없겠죠.. 밖에 식품등을 사야 하거나 평일에 구입하지 못한 마스크를 구입도 해야 하니까요..

다만 사람들이 밀집할만한 곳의 방문을 하지 말고 마스크는 꼭 착용하여 다니길 바랍니다.

그리고 외출 후 손씻기는 기본이죠.. 물론 적은 양의 손소독제를 휴대해서 간간히 소독하는것도 감염예방에 도움이 될 겁니다..

정부나 질본에선 3월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었습니다.. 지금의 불편 덕분에 다시 일상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정부의 권고를 들어줬으면 합니다.

이럴진대 몇몇 교회는 아직도 예배를 강행하는 곳도 있습니다.. 신도들을 생각해서 재발 좀 한달정도는 온라인으로 대체하거나 가정예배로 돌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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