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서 카페로 승용차 돌진..3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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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동작구 지하철 7호선 이수역 인근의 도로에서 69살 박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건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건물 1층 카페의 전면창과 주차되어 있던 차 한 대가 파손됐고 지나가던 79살 이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박 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 씨의 차량이 주차돼 있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카페 내부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 동작소방서]

조혜진 기자 (jin2@kbs.co.kr)




서울 동작구... 이수역 인근도로에서 승용차가 건물을 들이받았습니다.

기사내용에는 승용차 운전자가 주차되어 있던 다른 차량을 들이 받고 카페 내부로 돌진했다고 언급했는데...

그게 실제와는 다른 내용인가 봅니다..

해당 기사의 댓글에는 목격자로 보이는 이가 어떻게 사고가 났는지 언급했습니다.

댓글주소 : 다음


"바로 옆에서 사고 나는거 봤는데 레미콘 트럭이 모닝 뒤를 추돌하고 모닝이 가만히 서있던 저 차를 뒤에서 들이 받아가지고 차가 그대로 이데야로 튕견 나간 사고인더 그냥 운전하던 분이 카페를 들이 받은 것 처럼 기사를 냈네.
이러니 기레기 소리를 듣는거다 움직여서 취재해서 기사를 써라"

즉.. 레미콘 트럭이 모닝을 추돌하고 모닝은 추돌 후 사진의 승용차를 뒤에서 받아 그 충격으로 카페로 보내 충돌한 사건이라 합니다..

하지만 기사에선 그저 저 승용차가 카페로 돌진한 것으로만 작성되었으니 오해할 여지가 크네요..

다만 이후 댓글에선 이를 반박하는 댓글도 달렸습니다. 경찰의 수사결과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충돌이 있었으니 블랙박스나 다른 목격자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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