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애국당, 추가 천막 설치하려다 서울시·경찰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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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찰, 서울시, 대한애국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0분쯤 대한애국당 관계자 28명이 광장에 천막 1동을 추가로 설치하려다 이를 막는 서울시 공무원과 마찰을 빚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서 경찰 1명, 대한애국당 측 10명이 경상을 입었으나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대한애국당 측에서 지난 16일 낮에도 추가 천막을 설치하려다 저지당하자 이날 오전 다시 설치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대한애국당 측은 "헌재 앞에서 돌아가신 애국열사 5인(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시위 중 사고로 사망한 시민 5인)을 기리는 분향소 천막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오후 8시까지 대한애국당 측에 천막 자진철거를 요청하는 행정대집행 계고장을 보냈다. 서울시는 변상금 부과와 함께 강제 철거 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김경환 기자 kennyb@mt.co.kr
대한애국당이 신고하지도 않은 천막을 무단 설치한 후 또다시 추가 설치하려다 경찰에 제지당했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천막을 철거하라 통보했지만 대한애국당은 깔끔히 무시했죠..
세월호 단체는 광화문에 천막을 설치했었는데 왜 본인들은 안되냐 주장하고 있습니다.
뭐 따지자면 그당시 세월호 사고 후 정부에서 설치를 하도록 배려해 달라는 공문이 서울시에 왔었습니다. 그래서 설치가 가능했고요..
대한애국당은 일단 서울시에 설치허가를 내달라 요청조차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광화문광장에는 정치적목적으로 설치할 수 없습니다.
물론 집회를 위해 광화문광장에 텐트를 설치하여 집회를 한 적이 있긴 합니다. 그럼 대한애국당은 해당 위치에 집회신고를 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대한애국당이 설치할려는 헌재 앞에서 사망한 애국열사 5인... 웃기죠..
그때는 헌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선고된 날입니다. 탄핵 찬성측에선 환호가...탄핵 반대측에선 절망이 있던 때이기도 합니다.
이후 찬성측은 청와대측으로 행진을 하였지만 반대측은 절망을 한 끝에 당시 탄기국 회장과 사회자의 외침으로 헌재로 돌격했습니다.
당시 차벽와 차단벽을 세워 막고 있었지만 버스 탈취를 하며 돌격하는 와중에 경찰버스에 올려져 있던 스피커가 낙하하여 사상자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스피커에 맞아 사망하고 집회도중 쓰러져 심장마비에 사망하고.. 현장에서 실려가 결국 사망한 4명의 친박집회 참여자와 1명의 사망자에 대해 대한애국당은 애국열사라 칭하며 텐트를 추가 설치하여 분향소를 만들 계획이었으나 그게 무산된 것입니다.
그당시 집회를 참여했던 사람들은 다 알겁니다. 탄핵직후 아수라장에 사망자가 나온 원인이 탄기국... 이후 새누리당으로 창당한 곳이며 이곳에서 분당한 당이 대한애국당입니다.
그리고 사망사고가 나도록 부추긴 탄기국 장광용씨와 손상대씨는 이에대해 1심은 징역형.. 2심은 집행유예로 석방된 상태입니다.
https://namu.wiki/w/%EC%A0%95%EA%B4%91%EC%9A%A9
https://namu.wiki/w/%EC%86%90%EC%83%81%EB%8C%80(%EC%96%B8%EB%A1%A0%EC%9D%B8)
이런 상황일진대 대한애국당은 그당시 사망자에 대해 애국열사로 추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사망자들을 죽게 만든게 당시 선동한 사회자와 탄기국 회장인데 말이죠..
정작 그 두사람은 그 사고탓을 경찰에게 돌렸었고 법원은 그걸 가뿐히 무시했습니다. 이걸 저기 대한애국당 천막에서 참여중인 사람들은 알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사람들... 정상적인 사람인지 솔직히 의문이 갑니다.. 그러면서도 꾸준히 매주 토요일 집회를 가지는 걸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앞으로 있을 총선... 과연 대한애국당은 이런 행동을 보여주면서 과연 몇석의 국회의원 의석을 가져올지 의문입니다.
하지만 매주 참여하는 인원을 보면서 믿는 것이 있기에 지금껏 계속 할 수 있었겠죠..
더욱이 유튜브 방송을 통해 벌어들이는 돈도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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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찰, 서울시, 대한애국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0분쯤 대한애국당 관계자 28명이 광장에 천막 1동을 추가로 설치하려다 이를 막는 서울시 공무원과 마찰을 빚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서 경찰 1명, 대한애국당 측 10명이 경상을 입었으나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대한애국당 측에서 지난 16일 낮에도 추가 천막을 설치하려다 저지당하자 이날 오전 다시 설치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대한애국당 측은 "헌재 앞에서 돌아가신 애국열사 5인(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시위 중 사고로 사망한 시민 5인)을 기리는 분향소 천막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오후 8시까지 대한애국당 측에 천막 자진철거를 요청하는 행정대집행 계고장을 보냈다. 서울시는 변상금 부과와 함께 강제 철거 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김경환 기자 kennyb@mt.co.kr
대한애국당이 신고하지도 않은 천막을 무단 설치한 후 또다시 추가 설치하려다 경찰에 제지당했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천막을 철거하라 통보했지만 대한애국당은 깔끔히 무시했죠..
세월호 단체는 광화문에 천막을 설치했었는데 왜 본인들은 안되냐 주장하고 있습니다.
뭐 따지자면 그당시 세월호 사고 후 정부에서 설치를 하도록 배려해 달라는 공문이 서울시에 왔었습니다. 그래서 설치가 가능했고요..
대한애국당은 일단 서울시에 설치허가를 내달라 요청조차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광화문광장에는 정치적목적으로 설치할 수 없습니다.
물론 집회를 위해 광화문광장에 텐트를 설치하여 집회를 한 적이 있긴 합니다. 그럼 대한애국당은 해당 위치에 집회신고를 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대한애국당이 설치할려는 헌재 앞에서 사망한 애국열사 5인... 웃기죠..
그때는 헌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선고된 날입니다. 탄핵 찬성측에선 환호가...탄핵 반대측에선 절망이 있던 때이기도 합니다.
이후 찬성측은 청와대측으로 행진을 하였지만 반대측은 절망을 한 끝에 당시 탄기국 회장과 사회자의 외침으로 헌재로 돌격했습니다.
당시 차벽와 차단벽을 세워 막고 있었지만 버스 탈취를 하며 돌격하는 와중에 경찰버스에 올려져 있던 스피커가 낙하하여 사상자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스피커에 맞아 사망하고 집회도중 쓰러져 심장마비에 사망하고.. 현장에서 실려가 결국 사망한 4명의 친박집회 참여자와 1명의 사망자에 대해 대한애국당은 애국열사라 칭하며 텐트를 추가 설치하여 분향소를 만들 계획이었으나 그게 무산된 것입니다.
그당시 집회를 참여했던 사람들은 다 알겁니다. 탄핵직후 아수라장에 사망자가 나온 원인이 탄기국... 이후 새누리당으로 창당한 곳이며 이곳에서 분당한 당이 대한애국당입니다.
그리고 사망사고가 나도록 부추긴 탄기국 장광용씨와 손상대씨는 이에대해 1심은 징역형.. 2심은 집행유예로 석방된 상태입니다.
https://namu.wiki/w/%EC%A0%95%EA%B4%91%EC%9A%A9
https://namu.wiki/w/%EC%86%90%EC%83%81%EB%8C%80(%EC%96%B8%EB%A1%A0%EC%9D%B8)
이런 상황일진대 대한애국당은 그당시 사망자에 대해 애국열사로 추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사망자들을 죽게 만든게 당시 선동한 사회자와 탄기국 회장인데 말이죠..
정작 그 두사람은 그 사고탓을 경찰에게 돌렸었고 법원은 그걸 가뿐히 무시했습니다. 이걸 저기 대한애국당 천막에서 참여중인 사람들은 알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사람들... 정상적인 사람인지 솔직히 의문이 갑니다.. 그러면서도 꾸준히 매주 토요일 집회를 가지는 걸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앞으로 있을 총선... 과연 대한애국당은 이런 행동을 보여주면서 과연 몇석의 국회의원 의석을 가져올지 의문입니다.
하지만 매주 참여하는 인원을 보면서 믿는 것이 있기에 지금껏 계속 할 수 있었겠죠..
더욱이 유튜브 방송을 통해 벌어들이는 돈도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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