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화재, 부탄가스 폭발 등 사고 이어져
https://news.v.daum.net/v/20181103184209318
경주 주택 화재 (경주=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3일 오후 경북 경주시 황남동 한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18.11.3 psykims@yna.co.kr
(포항·경주·경산=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주말인 3일 경북에서 화재 등 사고가 잇따랐다.
오전 11시 40분께 경북 경산시 중방동 한 원룸 2층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A(47)씨 등 2명이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음에 놀란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과정에서 3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피해를 봤다.
오후 5시 7분께 경북 포항시 두호동 한 아파트 12층에서는 냉장고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0여분 만에 불을 껐으며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3일 오후 5시쯤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C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고가사다리와 굴절차를 투입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이날 불로 아래층 주민 등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2018.11.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3일 오후 5시쯤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C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고가사다리와 굴절차를 투입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이날 불로 아래층 주민 등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2018.11.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오후 5시 22분께는 경북 경주시 황남동 첨성대 인근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택을 모두 태운 뒤 20여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좁은 길에 관광객 등이 타고 온 차량이 많이 주차돼 있어서 소방차가 화재 현장에 진입하는 데 애를 먹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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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사고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다친분들의 빠른 쾌유 바랍니다.
날이 추워지고 이에따라 난방이 시작되는 지금에 화재사고가 발생하기 시작하니 사고난 경북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어야 할것 같습니다.
더욱이 경주 황남동에는 불법주차로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웠던 만큼 이참에 불법주차문제를 해결하여 소방차 진입에 도움이 되도록 도로정비를 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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