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이 남성혐오 사상이라고? |페미니스트 신지예가 답하다 라는 동영상을 보고.. 어이가 좀 없어서...



신지예씨.. 녹색당으로 서울 시장에 출마도 했었죠..자칭 페미니스트라 합니다. 근데 동영상 인터뷰를 보는데 페미니즘이 남성혐오 사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문제의 발언이 있어서 열도 받더군요.. 세세한 것은 위의 동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1. 실제로 여성들을 중심으로 남성 혐오가 가능한지 들여다 봐야 한다. 
여성 혐오란 것은 오랜 시간동안 역사와 문화성을 지닌 사회적 맥락이자 개념이다. 
과연 여성이 페미니즘을 들고 나와서 남성혐오 구조로 사회가 변했는가 남성이 여성과 똑같이 어떤 폭력에 노출되고 차별에 노출됐는가를 본다면 다들 아마 명백히 그것까진 아니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기에 한국사회는 남성혐오가 발생하기 어려운 구조이다. 페미니스트가 주장하는 것은 여성이든 남성이든 성차별을 넘어서 모두가 동등하고 성폭력과 성차별이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 일단 폐미니즘의 정의가 중요합니다. 페미니즘의 어원은 페미니(여성의)+즘(주의)..여성주의입니다. 
여성을 위한 운동에 무슨 성적 동등한 사상이랍니까.. 이퀄리즘.. 평등사상이 이에 맞는 사상일 것입니다. 
또한 페미니즘 중에 레디컬 페미니즘은 극단적으로 남성을 혐오하여 여러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국사회의 남성혐오가 발생하기 어려운 구조라고요? 남성혐오의 대표적인 곳이 메갈리아였고 메갈리아에서 쭉빵, 여성시대, 워마드가 탄생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ykh512/221315741146
이럴진데 무슨 남혐이 아니라는 말을 한답니까..

그런 남성혐오를 하는 단체를 페미니스트 단체라 인정했죠..
https://blog.naver.com/ykh512/221320872808
https://blog.naver.com/ykh512/221320863039

또한 남성도 범죄에 노출되어 있으며 범죄로 인한 남성의 사망률은 여성보다 높으면 높았지 낮지는 않을 것입니다. 
또한 남성은 여성에게 당하는 피해도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참고 견디거나 성추행 성폭행도 고소를 하면 싫다고 말을 해도 속으론 좋은거 아니냐 호도를 하기도 합니다. 이미 한국 사회의 남혐은 만연하고 있으며 남성 몰카도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https://argumentinkor.blogspot.com/2018/08/blog-post_4.html
남성혐오 잘만 하는 한국사회네요.. 급진적 페미니즘 단체라고 한 곳에서 남혐이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닌가요? 이제사 이 단체가 페미니즘 단체가 아니라고 부정했었죠? 손절할려고..



2. 여성화장실에 구멍이 많이 뚫려 있고 그 뚫린 구멍에 스티커나 글루건으로 막는데 그곳에 카메라가 있는지 없는지를 떠나서 많은 여성들이 이 구멍들을 막을 수 밖에 없는 지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 여성혐오 구조, 그리고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문화와 시스템은 일부가 만들 수 없다.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다. 그래서 당신도 함께 바뀌어야 한다. 페미니즘은 서로가 서로를 배려의 대상으로 보자는 사상이다.
https://blog.naver.com/ykh512/221330165227

- 현재 남자 화장실에도 구멍이 있으나 구멍은 여성쪽만 매워져 있으며 불법금지 홍보판등의 조치도 여성화장실에 집중되어 있을 뿐 남성 화장실에는 없습니다. 
물론 남성들이 무감각한 것도 있고 피해를 보는 쪽이 여성쪽으로 집중되어 있는것도 이유이긴 하지만 남성쪽도 몰카에 노출되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더욱이 화장실의 몰카 단속도 꾸준히 이루어져 경찰이 공공화장실에서 찾아낸 몰카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는 경찰이 단속을 못하고 업체에서 자율적으로 해야 하는 맹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남혐 커뮤니티에는 남자 몰카 사진이 빈번하게 올라오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페미니즘은 서로가 서로를 배려의 대상으로 보자는 사상? 이미 페미니스트는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며 남성의 권리는 무시하는 것이 현재 아닌가요?
여성에게 김치년.. 메갈년.. 많은 여성 혐오 발언이 있습니다. 근데 그게 한국 여성 전체를 말하는 말입니까? X같이 행동하는 여성에 대한 비하말입니다.
한남충.. 재기해.. 기타 등등.. 이 단어는 일부 남성에게 하는 발언입니까? 한남충..(한국남자+벌레) 입니다. 이게 배려의 대상에게 하는 말입니까?

3. 우리가 시민권, 인권을 갖게 된 건 의무를 통해서 권리를 부여 받지 않겠다는 근대 시민권 운동의 사상에 의해 만들어졌다. 
우리가 세금을 내고 우리가 병역 의무를 져서 권리를 따낸 것이 아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받는 것이다. 
시민권은 그 나라에서 태어난 시민이기에 받는 권리이다. 그렇기에 의무를 지지 않았다고 해서 이 인권을 박탈당해야 한다고 얘기한다면 그것은 근대의 인권운동을 모두 뒤엎어버리고 한국의 인권사상을 다시쓰자 헌법을 다시 쓰자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남자만 군대가는 것는 문제일 수 있고 징병제를 없애고 모병제로 거듭나야 하고 군대 다녀온 사람에겐 그만한 보상과 대우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 듣던 중에 암 걸릴뻔한... 마우스 집어 던질 뻔 했습니다. 국가와 국민은 일종의 거래를 하면서 틀을 유지 했습니다. 국민은 국가에게 세금과 의무를 행하고 국가에게 보호를 받는 거래 말입니다. 즉 국민은 국가의 보호아래 자유롭게 생산활동과 소비활동을 보장 받고 크게는 타국으로부터.. 적게는 타인으로부터 위협에 대해 안전을 보장 받는 것이 국가와 국민의 거래이며 이는 헌법입니다. 그것이 주권이며 시민권입니다. 
http://www.law.go.kr/lsEfInfoP.do?lsiSeq=61603#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①국민의 자유와 권리는 헌법에 열거되지 아니한 이유로 경시되지 아니한다.
     ②국민의 모든 자유와 권리는 국가안전보장·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으며, 제한하는 경우에도 자유와 권리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할 수 없다.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납세의 의무를 진다.

 ①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방의 의무를 진다.

 ①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
     ②모든 국민은 그 보호하는 자녀에게 적어도 초등교육과 법률이 정하는 교육을 받게 할 의무를 진다.

 ①모든 국민은 근로의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사회적·경제적 방법으로 근로자의 고용의 증진과 적정임금의 보장에 노력하여야 하며,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최저임금제를 시행하여야 한다.
     ②모든 국민은 근로의 의무를 진다. 국가는 근로의 의무의 내용과 조건을 민주주의원칙에 따라 법률로 정한다.

그런데...시민권은 그 나라에서 태어난 시민이기에 받는 권리이다. 그렇기에 의무를 지지 않았다고 해서 이 인권을 박탈당해야 한다고 얘기한다면 그것은 근대의 인권운동을 모두 뒤엎어버리고 한국의 인권사상을 다시쓰자 헌법을 다시 쓰자고 하는 것이다.라고 하네요.. 
그럼 의무도 없이 댓가 없이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 말의 해석에 따라서는 의무도 없이 권리(시민권)만 가지는 것은 정당하다는 말이 되는 거 아닌가요? 의무를 져버리는 것은 위의 국가 안전 보장 및 질서유지.. 공공복리에 해가 되는 행동입니다. 아닌가요?

만약 신지예씨의 말이 맞다면 애초에 양심적 병역거부 행위가 논란이 되지 않습니다. 
병역의 의무를 지지 않고도 인권을 박탈당하고 징역을 살아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낳은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지 않아도 처벌받지 않습니다. 
교육의 의무를 지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세금도 낼 필요 없는 거 아닌가요? 
체납되었다고 재산을 빼앗기지 않아야 합니다. 재산을 빼앗기면 생존에 문제가 생기기에 그건 인권을 박탈당하는 거죠..
국가에게 보호받는 것은 당연하면서 납세의 의무도 지지 않아도 되는 거 아닌가요?

이 무슨 어이없는 말입니까.. 스스로가 헌법을 부정하였습니다.. 어휴...

















4. 출산율이 높았을때는 정부가 여성의 몸을 인구 조절의 도구로 사용했다. 낙태버스 같은 것도 국가가 돌렸다. 특히 한센병과 같은 문제가 있는 여성은 임신을 못하게 만들었었다. 출산률, 그리고 인구 통계에 따라 여성의 몸을 도구로서 이용해 왔다.낙태죄는 없는 법 취급을 당했었다가도 죄로서 이용하기도 했다. 여성은 인구통제의 도구가 아니다. 임신중지 결정권을 여성에게 부여되었을 때 중절수술의 횟수가 줄어든 것이 통계로 사실이다. 낙태죄가 사라진다면 여성에게 남성에게 피임을 어떻게 할것인가 정부가 나서서 정책으로 풀어내기에 인공중절수술의 횟수가 줄어든다. 미혼모인 여성.. 출산을 한 한부모 가정이나 부부에게 제대로 된 지원을 안하는 실정 국가가 책임지고 있지 않는 게 현실

- 과거 정권때 인구조절 도구로 여성의 몸을 쓴것은 맞습니다. 
"둘만 낳아 잘 기르자" "둘도 많다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 익숙한 표어는 그때 산아 제한 정책이죠.. 
아이를 여러명 낳아 여력을 분산시킬 것이 아닌 한 두명으로 제한하여 집중시켜 키우자는 인구 정책이었고 대한민국의 재정은 좋지 않았기에 쓸 수 밖에 없던 때입니다. 
근데 그때는 여성에게만 제한을 걸지 않았습니다. 남성의 정관수술은 생각 안하셨나봐요? 
그 당시 여성에게 임신을 제한 하기도 했지만 남성에게도 수술을 통해 임신을 제한걸기도 했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76880

"이왕 말이 나온 김에 '낳자' '낳지 말자' 오락가락하는 우리나라 출산 정책, 한 번 되짚어 봅시다. 정부가 국민을 대상으로 '제발, 아이 좀 낳지 말자'고 애원을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오래 갈 것도 없습니다. 불과 십수 년 전의 일입니다. 집집마다 콘돔을 나눠주고, 피임을 하면 지원금을 줬습니다. 정관수술을 조건으로 예비군 훈련과 민방위 소집도 더러 빼 주었답니다."

그런데 산아 제한 정책을 온전히 여성만 감당했다고 단정하는 건 도데체 뭐랍니까?

페미니즘은 여성주의 사상이며 이 사상에서 남성은 그저 경쟁하는.. 그리고 눌러야 하는 존재로 이미 낙인이 찍혀 있으며 이제사 페미니즘이 남성과 여성을 동등하게 보는 사상이라 주장해 봐야 이미 그전에 페미니스트 단체가 저지른 일때문에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페미니즘이며 그걸 만든건 대한민국의 페미니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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