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역없는 수사' 강조.."올해 일베 수사 53건 검거, 워마드는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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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4292933
워마드 해외에 서버 두고 수사 비협조, 방조 혐의 적용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여성 우월주의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 대한 편파수사 논란에 대해 경찰이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일베저장소’ 등 남초(남성이 많은) 커뮤니티도 엄정 수사하고 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청은 9일 오후 ‘워마드 수사 관련 참고 자료’를 내고 올해 일베와 관련한 69건의 사건을 접수해 53건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절차도 거쳤다.
반면 올해 워마드에 대해 접수된 사건은 32건이고 게시자 검거 사례는 없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사건 및 검거 수치로 봤을 때 워마드보다 일베에 대한 수사가 오히려 더 많았던 것이다.
음란물 유포 방조 혐의를 적용한 것도 워마드가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베의 경우 서버가 국내에 있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으면 게시자에 대한 정보를 입수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워마드는 해외에 서버를 둔 채 연락을 해도 협조하지 않아 게시물 삭제 등이 제대로 안 돼 방조로 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정 사이트에서 아동음란물에 대한 삭제, 모니터링 등 의무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어느 사이트든 내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누구든 불법촬영물을 게시·유포·방조하는 사범에 대해서는 관련 절차에 따라 위법성 여부를 판단, 차별 없이 수사하고 있다”며 “특히 여성의 삶을 파괴하는 사이버성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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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수사를 하는데... 일베는 69건에 53건 검거..워마드는 32건에 0건 검거..
무슨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워마드도 몰카로 인해 수사 들어가는데 왜 수사를 하지 말라는 건가? 범죄를 미러링 한 것도 결국 범죄일 뿐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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