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尹 체포에 "한국 정부·시민의 헌법준수 인정"
"한국 정부와 계속 공조…법치에 대한 공동의 약속 지지"
윤석열 대통령, 내란·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 출석 (과천=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출석하고 있다. 2025.1.15 [공동취재] hkmpooh@yna.co.kr |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미국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수괴 등 혐의로 체포된 데 대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하며 한국 정부와의 협력 방침을 재확인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미국은 한국 정부와 공조에 계속 헌신할 것이며 헌법을 준수한 데 있어 한국 정부의 노력과 시민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NSC는 한국 국민에 대한 미국의 지지는 변함 없으며 "법의 지배(법치)에 관한 우리(미국과 한국) 공동의 약속"을 지지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NSC는 미국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한국 정부와 계속 공조할 것이라며 한미 양국의 동맹이 굳건하다는 점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33분 한남동 관저에서 윤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신병을 확보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조사하고 체포 시한인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hrseo@yna.co.kr
이번.. 공수처 - 국수본의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수색영장.. 체포영장 집행이 된 것에 대해 지지한다고 하네요.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미국은 한국 정부와 공조에 계속 헌신할 것이며 헌법을 준수한 데 있어 한국 정부의 노력과 시민을 인정한다
일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영장집행.. 그리고 수사등에 대해 지지한다는 것으로 읽히는데...
이에 보수진영에선 아마도.. 저 입장을 낸 것은 바이든 행정부이기 때문에.. 곧 취임할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을 기다리지 않겠나 예상합니다.
일단 표면적으론... 미국은 윤석열 대통령과 선을 그었네요...
보수진영에선 집회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탄핵반대 집회를 했었을텐데.. 당장은 실망할듯 하네요.. 아마도 바이든 미국대통령을 비난하겠죠..
이런 미국의 입장.. 아마도 각국에서도 비슷한 입장을 이젠 내지 않겠나 예상합니다.. 어찌되었든.. 법을 준수하며.. 최정점 권력인 대통령에 대해 영장을 집행하는 법치행위를 보여줬습니다.. 이런 모습이 한국내 불안을 없애고 법을 지키는 국가로서 인식이 공고해지지 않겠나 기대합니다.. 이에 환율과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음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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