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태극기집회 주도 친박은 사이비 광신도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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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652588
페이스북 글 "한국당의 도로친박당 선언 환영한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19일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해군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의사발언을 하고 있다. 2018.10.1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태극기 부대는 나라 걱정하는 분들'이라고 한 전원책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에 대해 23일 "전 변호사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태극기 집회 참석하는 일반 시민들은 나라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고 언급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지만 그 집회를 주도하는 핵심 친박(친박근혜) 세력은 나라보다 박근혜라는 일 개인을 더 걱정하는 개인 숭배 집단"이라면서 "그들은 한 개인에게 국가와 헌법보다 더 상위의 가치를 부여하는 사이비 광신도 집단"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가짜 뉴스도 많긴 했지만 그들은 박 전 대통령이 완전 무죄라고 지나치게 오버하는 사람들"이라며 "'죄 없는 박 전 대통령을 헌법재판소가 탄핵했다'고 '헌재 없애라'고 시위한 반헌법 세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들은 탄핵에 찬성한 사람들은 모두 종북으로 몰아 타도해야 한다고 믿는다. 결국 핵심 친박 그들은 반민주세력인 것"이라며 "전 변호사는 한국당을 도로 친박당으로 만들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당 그 누구도 전 변호사를 공개 비판하지 않는다. 한국당은 원래 그런 정당이다. 한국당의 도로친박당 선언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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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변호사의 보수 대통합론에 대해 경계를 하면서 결국 태극기부대를 받아들이는 자유한국당을 보고 선긋기에 나서는 모양입니다.

결국 저기에 조금이라도 발을 들인다면 또다시 비판의 대상이 될 것이 뻔하기에 일단 차단을 하는 모양새입니다.

솔직히는 짜증이 나겠죠.. 어찌보면 자신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일은 자유한국당에서 벌이고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외면할 수 없는 것이 정치이기에 당분간 애매한 선긋기가 계속될 것 같네요..

완전 외면하자니 일부 보수권에서 뭐라 할것 같고.. 그렇다고 받아들이자니 또 일부 보수쪽에서 비판받을 것 같고... 

무엇보다 보수 전체가 예전같지 않으니 고민이 깊어지겠네요.. 곧 총선이 다가오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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