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 75%..교육부 "국공립 취원률 25%→40% 끌어올리기로"
https://news.v.daum.net/v/20181016091843670
서울 시내 한 사립유치원 앞. [연합뉴스]
회계 비리를 저지른 사립유치원들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정부의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확대 정책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시·도별로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편차가 심한 만큼 기계적인 목표 달성보다는 내실있는 유치원 운영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교육부 관계자는 16일 “사립유치원 관련해 고쳐야 할 부분을 검토하면서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40% 달성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는 원아 수 기준으로 사립유치원 비중이 75%”라고 말했다.
학부모들이 시설·원비 차이, 운영의 투명성 때문에 국공립유치원을 선호하지만, 유치원생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어쩔 수 없이 사립유치원에 다닐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일단은 정원이 꽉 차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2017년 교육통계연보를 보면 전국의 유치원은 모두 9029곳이다. 이 가운데 국공립은 4747곳(52.6%), 사립은 4282곳(47.4%)이다. 유치원의 절반가량은 국공립, 나머지 절반가량은 사립인 셈이다. 하지만 원아 수 기준으로 보면 유치원생 69만4631명 가운데 사립유치원생은 52만2110명(75.2%)으로 국공립유치원생 17만2521명(24.8%)의 3배에 이른다. 국공립유치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초·중학교 병설유치원이 통상 학교 유휴교실에서 1∼5학급의 소규모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의 바람에도 교육부가 쉽사리 소매를 걷어붙일 수 없는 이유는 사립유치원 단체가 지역사회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데다 조직적으로 행동에 나서는 경우도 적지 않아 이들의 반발을 잠재우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학부모 불만이 커지자 정부는 25% 수준인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을 40%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하고 올해 국공립유치원 학급 500개를 확대하는 등 2022년까지 5년간 2600개 학급을 늘리기로 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는 이를 ‘교육의 공공성 확대’라는 국정과제의 세부 실천과제 가운데 하나로 정해 추진 의지를 밝혔다. 교육계에서는 장애물이 적지 않을 것으로 봐 왔다. 이번 논란으로 여론이 들끓으면서 교육부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교원단체의 한 관계자는 “사립유치원은 법인이 아닌 경우가 많고 개인 돈이 들어갔기 때문에 (국공립유치원 확대에) 민감해한다”며 “단기적으로는 사립유치원의 투명성 강화를, 장기적으로는 국공립유치원 확대를 추진하면서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 개선 등의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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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40%로 올린다 하더라도 공염불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동안 왜 국공립 유치원이 왜 수도권이나 경가도가 아닌 지방에 생긴 이유가 뭐겠습니까..
40% 유치원 늘린다고 토지 사고 공사 할 때 유치원 협회에서 행동으로 나선다면 학부모들도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늘려달라 외쳐봐야 학부모들이 말로만 외쳤고 정작 행동은 유치원 협회에서 움직였는데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유치원 협회처럼 과격하게 움직일 필요 없습니다. 소신있게 주장하고 그들의 영향력이 학부모에게 미치지 않는다는 것만 보여주면 될 것입니다.
회계 비리를 저지른 사립유치원들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정부의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확대 정책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시·도별로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편차가 심한 만큼 기계적인 목표 달성보다는 내실있는 유치원 운영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교육부 관계자는 16일 “사립유치원 관련해 고쳐야 할 부분을 검토하면서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40% 달성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는 원아 수 기준으로 사립유치원 비중이 75%”라고 말했다.
학부모들이 시설·원비 차이, 운영의 투명성 때문에 국공립유치원을 선호하지만, 유치원생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어쩔 수 없이 사립유치원에 다닐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일단은 정원이 꽉 차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2017년 교육통계연보를 보면 전국의 유치원은 모두 9029곳이다. 이 가운데 국공립은 4747곳(52.6%), 사립은 4282곳(47.4%)이다. 유치원의 절반가량은 국공립, 나머지 절반가량은 사립인 셈이다. 하지만 원아 수 기준으로 보면 유치원생 69만4631명 가운데 사립유치원생은 52만2110명(75.2%)으로 국공립유치원생 17만2521명(24.8%)의 3배에 이른다. 국공립유치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초·중학교 병설유치원이 통상 학교 유휴교실에서 1∼5학급의 소규모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의 바람에도 교육부가 쉽사리 소매를 걷어붙일 수 없는 이유는 사립유치원 단체가 지역사회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데다 조직적으로 행동에 나서는 경우도 적지 않아 이들의 반발을 잠재우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학부모 불만이 커지자 정부는 25% 수준인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을 40%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하고 올해 국공립유치원 학급 500개를 확대하는 등 2022년까지 5년간 2600개 학급을 늘리기로 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는 이를 ‘교육의 공공성 확대’라는 국정과제의 세부 실천과제 가운데 하나로 정해 추진 의지를 밝혔다. 교육계에서는 장애물이 적지 않을 것으로 봐 왔다. 이번 논란으로 여론이 들끓으면서 교육부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교원단체의 한 관계자는 “사립유치원은 법인이 아닌 경우가 많고 개인 돈이 들어갔기 때문에 (국공립유치원 확대에) 민감해한다”며 “단기적으로는 사립유치원의 투명성 강화를, 장기적으로는 국공립유치원 확대를 추진하면서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 개선 등의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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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40%로 올린다 하더라도 공염불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동안 왜 국공립 유치원이 왜 수도권이나 경가도가 아닌 지방에 생긴 이유가 뭐겠습니까..
40% 유치원 늘린다고 토지 사고 공사 할 때 유치원 협회에서 행동으로 나선다면 학부모들도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늘려달라 외쳐봐야 학부모들이 말로만 외쳤고 정작 행동은 유치원 협회에서 움직였는데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유치원 협회처럼 과격하게 움직일 필요 없습니다. 소신있게 주장하고 그들의 영향력이 학부모에게 미치지 않는다는 것만 보여주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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