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장 된 인천 첫 퀴어축제장..반대 단체 저지로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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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3579281
9일 오전 11시 동인천역 북광장 앞서 충돌 이어져

8일 오전 인천시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인천퀴어문화축제가열리고 있는 가운데 축제를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퀴어축제 참가자들이 몸싸움을 하고 있다.2018.9.8/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8일 오전 인천시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인천퀴어문화축제가열리고 있는 가운데 축제를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퀴어축제 참가자들이 몸싸움을 하고 있다.2018.9.8/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지역 최초로 성소수자들의 모임인 퀴어축제가 열리기로 했으나, 이 축제를 반대하는 기독교 단체의 저지로 행사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
8일 오전 11시께 인천 동구 동인천역 북광장 앞에서 4000여 명의 퀴어축제 참가자들과 행사를 막으려는 기독교 단체 1000여 명이 충돌했다.
이 축제 반대 단체는 행사 전부터 행사장을 점거하고, 축제 참가자들의 행사장 진입을 막았다.
경찰은 충돌에 대비, 행사장에 7개 중대 소속 840여 명의 경력을 배치했다.
그러나 집회 반대측이 행사를 저지하고자 폴리스 라인을 무너뜨려 행사장 진입을 시도하고, 행사장에 들어가려는 축제 참가자들을 막아서 경찰과도 곳곳에서 충돌이 빚어졌다.
반대집회 소속원들은 축제장에 드러 눕는 등 저지로 인해 당초 계획된 축제는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퀴어축제 참가자들은 반대측을 에워싸고 "나가라, 나가라"를 외치며 대치 중이다.
8일 오전 인천시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인천퀴어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축제를 반대하는 시민단체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2018.9.8/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퀴어문화축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리기로 했다.
축제 조직위는 당초 동구청에 동인천역 북광장을 행사장으로 사용하기 위한 허가 신청을 냈으나, 동구청은 안전상의 이유로 북광장 사용을 불허했다.
이로 인해 조직위는 경찰 측에 집회 신청을 하고 4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축제를 치르기로 했으나,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예수재단 등 기독교 3개 단체가 북광장 옆 공간에 축제 반대 집회 신청을 내 충돌이 예상된 바 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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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인천 퀴어문화축제는 불허된 상태로 집회신고를 했네요.. 그리고 기독교측에선 옆공간에 집회신고를 했고요..

그렇다면 두 단체간 충돌은 불가피 했네요.. 시민들의 반응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동구청에서 안전상 이유로 불허했음에도 불구하고 강행했기에 축제를 진행하면서 기독교 단체와의 계속된 충돌은 감내해야 하겠네요..

저기 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은 축제가 불허되었고 자신들이 참가한 축제는 집회로 신고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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