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열병, 추가확산 없이 8일째..정부, '멧돼지 전쟁' 속도
다음 네이버 민통선서 이틀새 125마리 사살 【세종=뉴시스】위용성 기자 = 지난 9일 이후 8일째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확진 사례가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야생 멧돼지 포획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내 15~16일 이틀간 야생 멧돼지 총 125두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환경부는 15일부터 48시간 동안 남방한계선과 민통선 내 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포획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보면 16일 하루새 534여마리가 포획됐다. 현재까지 누게로는 5만2599마리가 잡혔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최근까지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포획된 야생 멧돼지 32마리에 대해 실험을 완료한 결과 아직까지 ASF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가 설정한 관리지역 중 감염위험지역의 울타리 설치 작업도 속도가 나고 있다. 가장 안쪽인 감염지역에는 17일까지 철조망 설치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