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원 수첩에 '北공격 유도'…별도 수사단 운영 구상
다음 네이버 [앵커]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가 이번 비상계엄 사태를 기획한 비선실세로 여겨지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을 확보했습니다. 수첩에는 '국회 봉쇄', '북한 공격 유도' 등의 표현이 담겼고 노 전 사령관을 주축으로 한 별도의 수사단을 구성하려 한 정황도 담겼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죠, 김선홍 기자. [기자] 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오전 국수본에서 비상계엄 수사 상황과 관련한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앞서 공조본이 확보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 비상계엄을 논의한 정황으로 보이는 여러 표현들이 적힌 걸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수첩에는 "국회 봉쇄"라는 표현이 적시돼있었고, 정치인, 언론인, 종교인, 노조 등을 '수거 대상'으로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이 '수거 대상'이라는 표현이 체포로 해석된다고 전했습니다. 수첩에는 이들을 수용하고 처리하는 방법에 대한 언급도 있었고, 일부 종교인이나 언론인의 경우 이름이 특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