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개인정보 노출계정 3천370만개"…사실상 다 털렸다(종합)

다음 네이버 이름·이메일주소·배송지 정보 노출…"결제·로그인 정보는 보호" 3분기말 활성고객수 2천470만명…노출계정이 1천만명 가까이 많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쿠팡은 개인정보가 노출된 고객 계정 수가 3천370만개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18일 약 4천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된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으나 후속 조사에서 정보가 노출된 계정이 7천500배 수준으로 확인된 것이다. 쿠팡은 노출된 정보가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에 입력된 이름·전화번호·주소, 일부 주문정보라고 밝혔다. 별도로 관리되는 결제정보나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고객이 계정과 관련해 따로 취할 조치는 없다는 설명이다. 다만 개인정보 노출이 쿠팡 전체 고객 수로 추정될 만큼 광범위하게 이뤄진 데다 피해 계정 수가 뒤늦게 파악된 상황이어서 소비자의 우려는 클 수밖에 없다. 앞서 쿠팡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제출한 침해사고 신고서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6일 오후 6시 3...

‘사과인 듯 사과 아닌’ 장동혁 “계엄 책임 통감…민주당 의회 폭거가 초래”

다음 네이버 국민의힘 대구 장외집회 발언 당내 ‘계엄 사과’ 압박 속 입장 “민주당의 의회 폭거와 국정 방해가 계엄을 불러왔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국민께 혼란과 고통을 드렸다. 충성스러운 군인들이 재판정에서 시련을 겪고 있고, 민주당의 무모한 적폐몰이 때문에 사찰을 위협받는 공무원들도 있다. 저는 그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후 대구 중구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대구 국민대회’에서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 다음 달 3일 12·3 비상계엄 1년 이자 자신의 취임 100일을 맞아 당내에서 당 지도부 차원의 사과·반성 메시지가 필요하다는 압박이 거세자, ‘사과인 듯 사과 아닌’ 입장을 낸 것이다. 장 대표는 ‘책임 통감’을 말하면서도 비상계엄의 원인을 더불어민주당에 돌리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주장을 반복했다. 그간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이유로 ‘민주당의 국무위원 줄탄핵’ 등을 줄곧 주장해왔다. 게다가 ‘비상계엄으로 사회 혼란을 줘 죄송하다’는 식의 발언은 국민의힘이 지난 대선에서 계속 해왔던 주장이기도 하다. 장 대표는 연설 내내 ...

"진관이 오줌 싸면서 자빠져" 판사 조롱 김용현 변호인, 영구제명 가능성은? 변협, 징계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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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이진관 재판장 감치합니다. 구금장소에다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하상 변호사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재판장님 이거는 직권남용하는 행위입니다. 지난 19일 한덕수 전 총리 내란 재판에서 재판장의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고 발언을 이어갔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인적 사항 진술을 거부해 감치 결정을 피한 뒤에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재판장에 대한 인신공격, 조롱을 쏟아냈습니다. 이하상 변호사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진관이라는 놈 상판대기 한 번 다시 보고 정말 보잘것없이 생겼더라고요. 이 XX 그거 진짜로. 정말 변변치 않게 생겼더라고요. 진관이 저놈, 저런 어리바리한 놈한테 제가 딱 가서 욕하면 오줌 싸면서 자빠집니다. 요런 놈은 조롱해줘야죠. 마구니 아닙니까. 마구니 같은. 대한변호사협회는 이하상,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징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대한변협은 "변호사법 제97조에 따라 협회장 직권으로 징계 조사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는데요. 변호사법에 따르면 변호사에 대한 징계는 다섯 가지로 가장 가벼운 견책부터 과태료, 정직, 제명이 있습니다. 가장 징계 수위가...

국힘 민생법안 필리버스터 예고에…민주, ‘60명 출석 의무화’ 추진

다음 네이버 국민의힘이 27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80여개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를 예고하자, 더불어민주당은 필리버스터 지속 요건을 강화하는 ‘국회법 개정’ 카드로 맞불을 놓았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5일 당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을 만나 “국민의힘이 비쟁점 법안에도 필리버스터를 하겠다고 하면 국회법 개정을 우선해 처리해야 되지 않겠냐는 의견이 원내에서 나온다”며 “국민의힘의 27일 필리버스터 여부에 따라 국회법 개정에 속도를 낼 것인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검토 중인 개정안의 핵심은 필리버스터 진행에 필요한 정족수 조항을 신설하는 것이다. 필리버스터 진행을 위해 본회의 개의에 필요한 정족수(재적 의원 5분의 1 이상·60명)만큼 자리를 지키도록 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법안이 상정된 지 12시간 안에 표결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민주당은 필리버스터가 진행되는 동안 국회의장이 지정하는 국회부의장이 반드시 의사 진행을 맡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지난 9월 국민의힘 의원들이 주도한 필리버스터 당시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부의장이 의사 진행을 거부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민주당 소속의 이학영 부의장이 ‘맞교대’로 의장석을 지켜야 했던 상황을 막겠다는 의도다. 연내에 사법·언론개...

[알고보니] 종묘 '경관'은 세계유산 등재와 관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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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지난 <알고보니> 시간에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취소된 사례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후 서울시가 "종묘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당시, 경관 보호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었다"며 종묘에서 불과 170미터 떨어진 곳에 고층건물을 지어도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시의 주장이 사실일까요? 유네스코의 문건 내용을 살펴보면서 팩트 체크를 해보겠습니다. 손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2004년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가, 경관 훼손을 이유로 등재가 취소된 영국 리버풀과 독일 드레스덴. 지난주 MBC <알고보니>가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자 서울시는 두 도시와 종묘는 사정이 다르다고 입장문을 내놨습니다. "두 도시는 세계유산 보존 기준을 스스로 무너뜨렸다"면서, 종묘는 "등재 당시 경관 보호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설정되지 않았다"며 종묘의 세계유산 등재와 경관은 아무 관계가 없는 것처럼 말했습니다. 그래서 1994년...

"찬송가 부르고 주식 사"‥이불말이는 주가 올리는 '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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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계엄령 놀이를 한다며 환경미화원들을 폭행하고 가혹행위를 한 공무원 소식, 어제 MBC가 단독으로 전해드렸는데요. 해당 공무원의 엽기적인 행각과 구체적인 피해 내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 공무원은 환경미화원들에게 자신을 교주라고 부르게 하고, 자신이 투자한 주식을 사라고 강요하기도 했다는데요. 피해자들은 죽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웠다고 토로했습니다. 김형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 강원 양양군의 한 환경미화원 숙소. 남성 3명이 이불 안에 또 다른 남성을 넣어놓고, 밟기 시작합니다. 덩치 큰 남성이 양양군 7급 공무원 A씨, 이걸 계엄이라고 불렀습니다. [피해 환경미화원 동료 (음성변조)] "안 밟을 경우나 약하게 밟을 경우 똑같이 저희도 이불 안에 넣어서 똑같이 하겠다고…" 그런데 단순한 괴롭힘이 아니었습니다. A씨에게 이 이불말이 폭행은 하나의 의식이었습니다. [김 모 씨/피해 환경미화원 (음성변조)] "본인의 주식이 내려가니까 저희를 밟아도 안 올라간다, 이렇게 얘기를...

X·챗GPT 등 대규모 접속 오류···클라우드플레어 장애 발생 영향

다음   네이버 웹 인프라 기업 클라우드플레어에서 장애가 발생해 18일 밤 SNS 엑스, 챗GPT 등 다수 온라인 서비스가 중단됐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클라우드플레어는 이날 오전 “다수 고객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가 발생한 것을 확인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서비스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서비스 중단 추적사이트 다운디렉터에 따르면 클라우드플레어 장애에 따른 서비스 중단 건수가 5000건 이상 보고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SNS 엑스와 오픈AI의 챗GTP, 음악 감상 플랫폼 스포티파이,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등에서 접속 불가 등 장애를 겪은 것으로 보고됐다. 이들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계속하려면 challenges.cloudflare.com 차단을 해제하십시오’라는 문구가 뜬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콘텐츠 전송, 보안 보호 등을 담당하는 인터넷 보안·성능 서비스 회사다. 트래픽 급증이나 사이버 공격 시 웹사이트를 온라인 상태로...

국힘 미디어 대변인, 유튜브서 김예지 언급되자…"장애인 너무 많이 할당해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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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박민영, 유튜브 채널서 김예지 비난 동조 논란 "장애인 너무 많이 할당해서 문제" 주장 반복 "탄핵·특검 모두 찬성, 왜 국힘서 공천받나"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이 같은 당 김예지 의원을 겨냥해 "장애인을 너무 많이 할당해서 문제"라고 발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한겨레는 "유튜브 채널 '종이의 TV'에 게시된 영상에서 박 대변인이 지난 12일 한 극우 성향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김 의원은) 왜 국민의힘에서 공천받으려고 하냐'고 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진행자는 김 의원에 대해 "김예지는 장애인인 것을 천운으로 알아야 한다" 등 막말을 퍼부었다. 옆에 있던 박 대변인은 이에 웃으며 호응하기도 했다. 박 대변인은 "본인이 장애인이라는 주체성을 가지는 게 아니라 배려받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피해의식으로 똘똘 뭉친 것"이라는 등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다만 이 영상은 현재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종이의 TV' 채널 진행자는 "정말 화가 난다"며 경찰에 "박 대변인의 장애인 비하 발언을 고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논란이 일자 박 대변인은 16일 밤 사...

의협, ‘성분명 처방 의무화’ 추진에 또 딴죽…“수익 줄까 반대” 비판

다음   네이버 정부가 검체검사 제도 개편 등 잇달아 추진하는 보건의료 정책을 둘러싸고 의료계 반발이 다시 거세지고 있다. 지난 9월 전공의들이 수련 현장으로 복귀하면서 의정 간 화해∙대화 분위기가 조성됐지만 지역의사제 등 의료개혁 과제가 부상함에 따라 갈등이 재점화되는 모양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회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검체검사 제도 개편, 성분명 처방,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 등을 반대하는 ‘국민건강수호 및 의료악법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 대표자 궐기대회’를 열었다. ‘환자 안전 위협하는 성분명 처방 규탄한다’, ‘일방적인 입법추진 의료체계 붕괴된다’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든 의사 500여명(주최 쪽 추산)이 참여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 지난 11일에 이어 두 번째 집회를 연 것이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검체검사 개악, 성분명 처방 강행, 한의사 엑스레이 허용. 이 세 가지 악법·악제도는 결코 개별적인 사안이 아니다”라며 “이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외면하고, 전문가의 목소리를 처참히 짓밟는 국회와 정부의 정책 폭주라는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 처참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와 정부는) 국민의 건강을...

백악관도 한미 공동 팩트시트 발표…핵잠 건조 승인

다음   네이버 자동차 관세 명문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는 13일(현지시간) 저녁 한국과 공동으로 팩트시트를 발표했다. 이하는 백악관이 공개한 팩트시트 전문을 번역한 내용으로, 한국 정부가 공개하는 공동 팩트시트 내용과 단어 및 표현에서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대한민국(ROK)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29일 도널드 J. 트럼프 미국(United States 또는 U.S.)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환영했다. 이는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경주에서 국빈 방문이 개최된 것이며, 양국 정상 간 8월 25일 워싱턴에서의 첫 회담에 이은 것이다. 특히, 동일한 지도자를 두 번째 국빈 방문으로 맞이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인 2024년 재선 승리와 한국의 민주주의적 강인함과 회복력을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계기로, 양국 정상은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보, 번영의 핵심 축인 한미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