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매물' 걷어내니 목동은 아예 '실종'..확 드러난 '전세 가뭄'
다음 네이버 전국의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허위매물과 중복매물을 대거 거둬들이면서 ‘전세가뭄’이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정부가 지난 21일부터 허위매물을 내놓을 경우 과태료를 건당 500만원 물리기로 하면서 중개소에서 호가를 1억~2억원 내려 손님을 유혹하는 ‘미끼매물’이 대부분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제까지 공인중개업소는 소비자가 시세보다 낮은 가격의 네이버 전세매물을 보고 연락하면 “해당 물건은 팔렸으니 반전세나 월세매물을 소개해주겠다”는 식으로 영업을 해왔다. 허위매물 단속으로 드러난 전세 매물 '부족' 정부가 허위매물을 단속하면서 전세가뭄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아파트 실거래 통계 앱 ‘아실’에 따르면 서울 전세물건은 과태료를 물리는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개정일(21일) 전후로 약 59.4% 감소했다. 8월 중순 서울에 3만8906건에 달한 전세 물건은 현재 1만5828건으로 급감했다. 송파구와 양천구 등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돼 있는 지역이 허위매물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 자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