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떼가 돌아왔다..동해안 만선에도 여전히 '금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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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앵커] '금징어'라는 건 오징어가 귀해지면서 붙은 별명이죠. 그런데 요즘 동해안에 오징어 떼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새벽이면 오징어를 가득 실은 배들이 항구로 돌아온다고 하는데요. 그럼 '금징어' 값도 좀 떨어질까요? 이주찬 기자가 속초항으로 직접 달려가서 알아봤습니다. 밤새워서 오징어배도 타봤습니다. [기자] 서울에서 2시간 40분을 달려갑니다. 동해 속초항입니다. 모처럼 우리 앞바다에 오징어가 많이 왔다고 하는데요. 배에 직접 타서 현장을 가보겠습니다. 오징어떼를 찾아 뱃길로 꼬박 5시간. 어느새 어둠이 짙게 내려앉았습니다. 눈부시게 밝은 조명등으로 오징어를 유혹합니다. 지금 시각은 밤 11시입니다. 출항한 지 8시간 정도 지났는데요, 이제 오징어가 서서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선장은 마냥 신이 납니다. [박경철/오징어잡이배 선장 : 한동안 오징어가 안 나와서 참 힘들었습니다. 작년 한 해는 오징어배 채낚기 어선 매매가 참 많이 됐습니다.] 이달 들어 동해안에서 잡힌 오징어는 지난해의...

'인국공 사태'에 고개 든 '부러진펜운동'.."이젠 노력해도 소용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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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인천국제공항공사 둘러싼 사태에 SNS에 부러진 연필 올리고 비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보안검색요원 1900여명을 ‘청원경찰’ 신분으로 직접 고용하기로 한 이른바 ‘인국공 사태’를 둘러싼 분노 여론이 만만치 않다.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열심히 공부할 이유가 없어졌다”며 부러진 펜 사진을 게재하는 이른바 ‘부러진펜운동’이 고개를 든다. 24일 인스타그램 등을 살펴보면 ‘#부러진펜운동’, ‘#로또취업반대’, ‘#인국공사태’ 등을 해시태그로 적은 부러진 연필 사진이 잇따라 올라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공사가 비정규직 ‘제로’를 선언하며 보안검색 요원 1900여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한 방침에 대해, 취업을 위해 더 이상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없어졌다는 의미를 강조하려고, 부러진 연필 사진을 게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공사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한 커뮤니티에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공정하고 평등한 경쟁을 통해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 바를...

'심신미약=감형' 공식 적용됐나..안인득 무기징역 판결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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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현행법상 필요성 인정될 경우만 감형..심신미약에 대한 여론 냉소 여전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심신미약은 곧 감형이라는 공식이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범' 안인득(43)에게도 적용된 것일까. 정신질환 여부는 감형 사유가 될 수 없다는 논란도 있지만 이번 안인득 판결은 심신미약이 '흉악범 방패막이'로 작용한 경우는 아니라는 게 전문가 시선이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김진석 고법 부장판사)는 24일 살인·현주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인득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번 판결의 쟁점은 심신미약 인정 여부와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 사형 선고가 너무 무거워 부당했는지를 가려내는 데 있었다. 재판부는 안인득의 범행 내용을 종합하면 그 잔혹성을 미뤄봤을 때 사형 선고가 옳지만,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를 인정해 감경한다고 판시했다. 1심 사형 선고가 부당한 판결은 아니지만, 정신질환으로 인한 심신미약이 인정되기 때문에 사형에서 무기징역으...

'물고문'까지.. 또래 때려 숨지게 한 10대들, 항소심서 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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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폭행 가담은 인정.. 살해의 '고의'가 있었다고 보긴 어려워" 또래를 장기간 집단폭행해 숨지게 한 10대 4명이 항소심에서 형량이 최대 절반 가까이 깎였다. 재판부는 일부 피고인이 초범이고 유족과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1심 재판부와 달리 항소심 재판부는 4명 중 3명에게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며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했다. 광주고법 형사2부(고법판사 김무신·김동완·위광하)는 23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0)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20)씨는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9년, C(18)군과 D(18)군에게는 소년법상 상한 형량인 장기 15년에 단기 7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9일 오전 1시쯤 광주 북구 한 원룸에서 E(18)군을 수십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광주의...

"코로나 아니면 어쩔래!"..이번엔 지하철 세운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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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마스크를 쓰지 않고 지하철을 탄 여성에게 다른 승객들이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구를 하자, 이 여성이 소리를 지르면서 난동을 부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코로나에 걸린것도 아닌데 마스크를 왜 써야하는지 모르겠다"고 버티면서 지하철이 멈춰 서기도 했습니다. 이지수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 리포트 ▶ 오늘 낮 서울 지하철 1호선 열차 안. 한 여성이 맞은편에 앉아있는 승객들을 향해 삿대질을 하며 소리를 지릅니다. [마스크 미착용 승객] "닥치라고, 내가 기침을 했어 뭘 했어?" ((마스크) 없으면 내가 주면 되죠.) "냅두라고, 내가 병원에 가서 멀쩡한데, 왜 이걸(마스크) 쓸데없이 쓰고 다니게 만들어." 급기야 이 여성은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구한 승객에게 다가가 발을 구르며 위협합니다. [마스크 미착용 승객] "병원에서 코로나 아니면 네가 책임질 거야? 야 병원가서 코로나 아니라고 하면 책임질 거...

김경수 재판 쟁점 떠오른 '닭갈비식당' 직접 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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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앵커] 김경수 경남지사의 댓글 공작 의혹 재판에서 특검도 그리고 변호인도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어제(22일) 재판만큼은 사실상 닭갈비집 주인이 주인공이었습니다. 김 지사의 동선과 관련한 증언을 했는데, 특검 보고서의 신빙성과 연결되는 내용입니다. 그 닭갈비집을 직접 취재한 오효정 기자가 법정에서 나온 증언과 그 의미까지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2016년 11월 9일, 김경수 지사는 오후 7시부터 두 시간가량 경공모 사무실에 있었습니다. 당시 드루킹 측 포털 로그기록이 오후 8시 7분부터 23분까지 남아있었고, 특검은 김 지사가 이 때 '킹크랩' 시연을 봤다고 판단했습니다. 반면 김 지사 측은 포장해온 닭갈비로 7시에 다 함께 저녁을 먹었고, 이후엔 드루킹의 브리핑을 들어 시연이 불가능했다고 반박합니다. 그날 영수증엔 '오후 5시 30분', '25번 테이블', '닭갈비 15인분'이 찍혀 있습니다. 특검은 김 지사가 아니라 경공모 회원...

마스크 미착용 승객, '승차거부'에 버스 기사 폭행..알고 보니 동료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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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버스 기사 A 씨, 버스 주차하던 중 취객에게 폭행당해 열 정거장 전 승차 거부당해..택시 타고 종점 찾아가 폭행 폭행 가해자는 같은 버스 회사 동료 기사 [앵커] 마스크를 끼지 않아 승차거부를 당한 승객이 버스 기사를 폭행한 사건이 또 벌어졌습니다. 알고 보니 이 승객도 같은 회사 기사였는데, 승차 거부당한 것을 앙갚음하기 위해 택시를 타고 종점까지 따라가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일 자정을 넘긴 시간. 버스 기사 A 씨는 종점에서 한 취객에게 봉변을 당했습니다. 운행을 끝내고 주차 중인 A 씨에게 내리라고 하더니 다짜고짜 때린 겁니다. [버스 기사 A 씨 : 덩치가 크더라고 이렇게 머리를 찍으려 그래 그래서 말렸지. 그 당시에 멱살을 잡았는데 거기서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어요. 정신을 잃었어요.] A 씨를 폭행한 사람은 열 정거장 전에서 승차 거부를...

[팩트체크]"알바로 들어와 연봉 5000만원?"..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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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22살에 알바로 보안(검색요원)으로 들어와 190(만원) 벌다가 이번에 정규직으로 간다. 연봉 5000(만원) 소리질러! 서연고(서울대·연세대·고려대) 나와서 뭐하냐…. 니들 5년 이상 버릴 때 나는 돈 벌면서 정규직.ㅋㅋㅋ”(6월 22일 ‘인천공항 근무 직원’ 오픈채팅방) ‘신의 직장’ 공기업 입사를 준비하며 토익 점수를 올리고 자격증을 따던 취업준비생에게 상대적 박탈감과 분노를 동시에 안긴 대화가 23일 온라인에서 온종일 화제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전날 여객 보안검색을 담당하는 협력사 직원 1902명을 직접 고용하는 등 9785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뒤 나온 반응이다.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화를 그만해달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이 제기돼 하루 만에 7만 5000명이 넘는 인원이 동의했다. 이들은 ‘노력하는 이들의 자리를 뺏는 것은 평등이 아닌 역차별이다’, ‘정규직 전환자가 많아 일반 공채 규모가 줄어들 거다’ 등...

'갓갓' 공범 안승진 얼굴 드러내..작은 체구에 안경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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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아동 성착취물 제작·유포 혐의로 검찰 송치..'n번방' 피해자 협박 (안동=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24)의 공범 안승진(25) 얼굴이 23일 공개됐다. 'n번방' 피해자 협박한 25세 안승진 (안동=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24)과 함께 피해자를 협박한 25세 안승진이 23일 오후 검찰로 송치되기 위해 경북 안동시 안동경찰서에서 나오고 있다. 경찰은 지난 18일 경찰관 3명,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범행수법, 피해 정도, 증거관계, 국민의 알 권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 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정했다. 2020.6.23 mtkht@yna.co.kr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경찰에 구속돼 신상 공개가 결정된 안승진은 이날 대구지검 안동지청 송치 전 안동경찰서 앞에서 모자와 마스크 없이 얼굴을 드러냈다. 그는 비교적 작은 체격으로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와는 달리 안경을 쓴 모습이었다. 안승진은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한 후 아동 성폭행 혐의를...

"소녀상 지키자" 대학생단체 옛 日대사관 소녀상에 몸 묶고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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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경찰 질서유지선 무시..자진해산 요구에도 농성 진행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속 대학생 10여명이 서울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 뉴스1 이상학 기자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대학생 단체가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 둘러앉아 '소녀상 지키기'에 돌입했다. 23일 오전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속 대학생 10여명은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자신들의 몸을 끈으로 묶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소녀상 주변 반경 2m에 질서유지선을 설정하고 출입을 불허했지만, 이들은 질서유지선을 무시한 채 소녀상 주변으로 들어갔다. 학생들은 경찰의 자진해산 요구에도 움직이지 않고 있다. 이들은 '일본정부 전쟁범죄 사죄배상' '한일합의 폐기' 등 피켓을 들고 "시민들이 힘을 모아 소녀상을 사수하자"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보다 먼저 집회신고를 낸 '반일동상진실규명공대위'는 소녀상 바로 옆에서 '위안부 진실규명 촉구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김상진 자유연대 사무총장도 현장에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