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공식 확인..이총리 '차단방역' 긴급지시

이미지
다음 ​ 네이버 ​ "북한 접경지역 방역 긴급 재점검하고 북한 방역 협력 검토하라" 北 자강도 우시군 협동농장서 확진..북한 당국, 오늘 OIE에 보고 ​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30일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되자 "북한 접경지역의 방역상황을 재점검하라"고 긴급지시했다. 이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북한 접경지역의 방역상황을 긴급히 재점검하고, 차단 방역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통일부와 협조하여 북한과의 방역 협력 방안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 총리는 다음달 1일 멧돼지 등을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우려가 있는 임진강·한강 하구 지역을 방문해 접경지역 방역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북한 당국은 이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사실을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공식 보고했다. 지난 25일 북한 자강도 우시군 북상 협동농장에서 돼지열병 확진이 나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예방 백신이 없어 치사율이 100%에 이르며 바이러스 생존력이 매우 높은 가축 질병이다. 과거 아프리카와 유럽에서만 발생하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 몽골, 베트남 등으로까지 확산하면서 국내 유입 가능성이 커졌다. yumi@yna.co.kr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중국에서 퍼지고 있는건 이미 알고 있지만 그 바이러스가 북한까지 퍼졌다는 소식입니다. 해당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100%의 바이러스이기에 북한에서 휴전선을 넘어 남측으로 전파가 될 가능성이 있는만큼 반드시 차단하여 국내 양돈업에 영향을 주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중국은 이미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 일부 중국인 관광객이 바이러스에 오염된 가공식품을 몰래 들여오려다 적발되었고 중국인 보따리상을 통해 오염된 돼지고기 가공식품을 중국인 밀집지역에서 일부 판매하는 상...

생존자들이 밝힌 참사순간.."두차례 추돌후 순식간 전복·침몰"(종합)

이미지
다음 네이버 "어둠속 '살려달라' 외침만..사람들 떠내려가는데 구조대 감감" "아래층 선실에 있던 일행은 못 나왔을 것".."폭우 속 강행했어야 했나 한탄" "'가해 유람선' 구호조처도 없이 계속 항해" 부다페스트 유람선 참사 생존자들 휴식 중인 호텔 (부다페스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에서 생존한 경상자들이 30일 오전(현지시간) 모여 있는 현지의 한 호텔 앞에 구급차가 대기하고 있다. 전날 사고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중 경상자들은 병원에서 퇴원해 현재 이 호텔에서 휴식하고 있다. 2019.5.30 photo@yna.co.kr (부다페스트=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어둠 속에서 물에 빠진 사람들이 허우적거리며 살려달라고 외치는데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어요." 30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9시 기자가 헝가리 유람선 참사 생존자들이 이송된 호텔에 도착했을 당시까지 구조된 7명 중 4명은 호텔 로비 소파에서 흐느끼거나 눈을 감고 있었다. 빨갛게 변한 눈으로 연신 눈물을 흘리거나,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했다. 헝가리 유람선 참사의 생존자인 정모(31)씨는 전날 밤 사고 상황을 떠올리며 말을 잇지...

내달1일 퀴어축제 등 서울서 4만명 집회..교통혼잡 예상

다음 네이버 경찰 "주요도로 교통혼잡 클 것..대중교통 및 우회도로 이용 당부" 서울지방경찰청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서울광장과 서울역 세종대로, 대학로 일대에서 열리는 퀴어축제 등 대규모 집회 여파로 도심 일대 교통이 혼잡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날 서울 도심에서 퀴어축제조직위, 퀴어축제반대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탄핵 반발 단체 등 20여곳, 4만여명이 집회를 열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행진장소를 줌심으로 주말 도심권 교통혼잡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집회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버스와 일반차량은 집회·행진 상황에 따라 교통 통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날 종로와 세종대로, 남대문로, 사직로, 자하문로 등 도심 대부분 주요 도로에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대중교통 및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6월1일.. 서울에서 퀴어축제를 한다 합니다.. 그 일대에는 혼잡할 것은 맞기는 한데 혼잡 뿐만 있는게 아니라는것이 문제겠죠.. 주변에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단체들...

'5·18 왜곡' 지만원 억대 손해배상금 물었다..5월 단체 '경종'

이미지
다음 네이버 '5·18 북한군 개입설' 지만원, 속행 공판 출석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이 침투했다고 주장한 지만원 씨가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5.16 kane@yna.co.kr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5·18 기념재단 등이 5·18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이 투입됐다는 왜곡 사실을 퍼트린 지만원(78)씨로부터 3년 2개월 만에 억대의 손해배상금을 받아냈다 30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지씨는 지난 22일 손해배상 선고 금액과 이자를 포함해 모두 1억800만원을 5월 단체 등 피해 당사자들에게 냈다. 지씨는 2016년 3월 15일 '뉴스타운 호외 1,2,3호'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을 북한군 특수부대의 배후 조종에 따라 광주 시민들과 북한이 내통하여 일어난 국가 반란 폭동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5월 단체 등 당사자들은 지씨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해 2017년 8월 11일 8천200만원을 지급하라는 승소 판결을 받았다. 이후 손해배상금 지급을 ...

외교부, '기밀 유출' K참사관 파면..K씨측 "지나치게 과중"(종합)

이미지
다음 네이버 고의성 판단 풀이..연루 다른 직원은 감봉 3월 처분 K참사관, 변호인 통해 최후 소명 "사건경위, 유출범위 등 고려해야"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배상은 기자 = 한미 정상 간 통화내용을 유출한 주미 대사관 소속 K 참사관에 대해 30일 파면 처분이 내려졌다. 권한이 없는 K참사관에게 통화 내용을 전달해준 다른 주미 대사관 직원은 3개월 감봉처분을 받았다. 외교부는 이날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K참사관을 포함한 2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징계위는 위원장인 조세영 1차관을 포함한 내부인사 3명에 외부인사 4명 등 총 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4시간여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K참사관의 변호인도 참석해 소명했다. K참사관은 3급 기밀에 해당돼 자신은 열람권이 없었던 한미 정상간 통화 내용을 대사관 정무과 직원을 통해 확인해 고교선배인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에 전달한 혐의를...

환경청 "멸종위기종 발견 제주 비자림로 공사 중단하라"(종합)

이미지
다음 네이버 팔색조 등 서식 가능성 제기돼 제주도에 대책마련 주문 도 "벌채 중단하고 조사..이미 벌채한 구간은 작업 계속"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삼나무숲 훼손 논란으로 중단됐다가 두달여 전 재개된 제주 비자림로 확장공사 현장에 멸종위기 생물이 서식한다는 주장에 환경당국이 제주도에 공사를 중단하고 실태를 조사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제주 비자림로 확장 공사 3구간 가상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가 마련한 비자림로 확장 공사 3구간 가상도면. 2018.11.29 [제주도 제공] khc@yna.co.kr 30일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환경청은 지난 29일 제주도에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 조치명령 요청' 공문을 보내 비자림로 공사를 중단하고 환경보전 대책을 수립해 다음달 28일까지 제출하도록 했다. 제주도가 앞서 2015년 3월 제출한 '비자림로 건설 공사 소규모환경영향평가서' 내용과 달리 이곳에 멸종위기종이 서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멸종위기종 서식 등에 대해 조사하고 보호조치를 마련해서...

현대중 농성장에 노동자들 속속 집결..경찰도 4천여명 배치

이미지
다음 네이버 회사 측, 경비업체 190명·안내요원 800명 확보..충돌 우려 법인분할 반대 농성하는 현대중공업 노조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9일 오전 울산시 동구 한마음회관 앞에서 현대중공업 노조가 집회를 열고 있다. 노조는 회사의 법인분할에 반대하며 지난 27일부터 주주총회 장소인 한마음회관을 점거해 농성하고 있다. 2019.5.28 yongtae@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현대중공업 노조가 회사 법인분할(물적분할)에 반대해 점거 농성 중인 주주총회 예정 장소에 30일 민주노총 조합원 수천 명이 모이고 있다. 사측은 경비용력인력과 안내요원 등 1천명가량을 확보한 상태며, 경찰은 서울과 인천, 전남 등지에서 기동대 64개 중대를 배치해 노사 출동에 대비하고 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이날 오후 5시 농성장인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 앞에서 영남권 노동자대회를 연다. 이 대회에는 현대중공업과 인수 절차가 진행 중인 대우조선해양 노조 조합원 수백명이 거제에서 합류한다. 금속노조 최대 사업장인 현대자동차 노조 역시 확대 간부, 오전 근무조 현장조직위원, 희망 조합원 등 1천명이...

'불법 정치자금' 이우현 징역 7년 확정..의원직 상실

이미지
다음 네이버 10억대 불법자금 수수 혐의.."국민 신뢰 훼손"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사업수주 대가와 공천헌금 명목으로 10억원대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62·경기 용인시갑)이 징역형의 실형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30일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공모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새누리당(한국당 전신) 남양주시장 후보로 공천받게 해달라는 부탁과 공천헌금 명목으로 5억5500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 총 19명으로부터 43회에 걸쳐 약 11억9000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였던 2015년 3월~2016년 4월 보좌관 김모씨 소개로 만난 전기공사업체 A사 대표 김모씨로부터 철도시설공단과 인천공항공사 발주사업 수주...

헝가리서 한국인 30여명 탄 유람선 침몰..7명 사망·19명 실종

이미지
다음 네이버 한국여행사 패키지여행 중 사고..외교부 "7명은 구조, 실종자 찾기 진행중" 강풍·호우·급류 때문에 수색 작업 난항 헝가리 유람선 침몰 [AFP=연합뉴스] (서울 제네바=연합뉴스) 강건택 임성호 기자 이광철 특파원 = 헝가리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탄 유람선이 침몰해 최소한 7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로이터통신과 헝가리 현지 언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밤 9시께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을 운항하던 '허블레아니'(헝가리어로 '인어') 유람선이 헝가리 의회와 세체니 다리 사이에서 다른 유람선과 충돌한 뒤 침몰했다. 최근 헝가리에는 많은 비가 내려 다뉴브강도 수위가 평소보다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일어난 시간에도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었는데 급류에 휘말린 배는 매우 빠른 속도로 가라 앉았다. 침몰한 유람선에는 한국인 33명과 헝가리인 승무원 2명 등 모두 35명이 타고 있었다고 우리 외교부와 헝가리 국영 M1 방송이 전했다. 이들은 국내 여행사...

육군, 8년째 '미인증 비상 호흡장비' 사용..장병 생명 위협

이미지
다음 네이버 [앵커] 군장병이 사용하는 비상용 수중 호흡장비라는게 있습니다. 비상시 물 속에서 군 장병의 목숨을 유지시켜주는 장비입니다. 그런데 이게 결함투성이였습니다. 이걸 가지고 군장병이 어떻게 물 속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을지, 알고봤더니 안전검사를 받지 않고 군에 납품됐습니다. 무려 8년 동안 이런 장비가 군장병에 지급됐습니다. 이형관, 김효경 두 기자가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수입된 비상용 수중 호흡 장비입니다. 지난 2014년부터 올 2월까지 육군에만 천여 개가 납품됐습니다. 물속에서 최대 5분 동안 호흡하며 버틸 수 있는 장비로, 수중 비상탈출때 사용되는 장비입니다. 0.44 L의 고압가스 용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스안전공사의 안전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수입업자는, 안전검사 절차가 번거롭고 비용이 4천만 원이 넘는다는 이유 등으로 안전검사를 받지 않았다가 최근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이런 불법 행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앞서 2011년에도 동일한 수...